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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디자인

공원과 거리의 환경디자인 ▲프랑스 파리 라 빌레트 공원 산책로(왼쪽)와 일본 동경의 미드타운 재개발 공간에 조성된 공원. 공공예술의 목적은 사회구성원 모두를 위한 예술이자 모두를 위한 가치이다. 공공예술의 대상 또한 구성원 모두에게 기여하는 문화이며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공공혜택이라 할 수 있다. 공공예술이란 이 처럼 목적이나 대상에서도 사회구성원 모두란 어휘를 반복하고 있다. 말 그대로 구성원 다수에게 혜택을 나눌 수 있고 다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공공예술의 목표가 돼야 할 것이다. 요즘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지자체들은 경쟁하듯 주거 가까이에 공원이나 체육시설을 유치하고 있다. 자전거 도로를 포함한 체육 공간, 삼림욕을 할 수 있는 약수터나 수목원, 동네 인근 야산이나 아파트 사이.. 더보기
전남도, 자연과 함께 하는 녹색디자인도시 건설 전라남도가 자연과 함께 하는 녹색 디자인도시 건설을 위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표준디자인’을 마련,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공공시설물 녹색디자인사업 추진시 지침이 될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표준디자인은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디자인 전남’을 목표로 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화하는 디자인 ▲절제하는 디자인 ▲함께하는 디자인 ▲지속가능한 녹색디자인을 기본방향으로 하는 공공디자인 기본원칙을 제시했다.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도시구조물, 가로시설물, 옥외광고물, 색채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각 가이드라인은 전남 공공디자인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상호보완적 성격으로 적용․운영된다. 또한 일반 가이드라인과 특화방안으로 나눠 세부 가이드라인을 수립, 지.. 더보기
LED조명 미술소재로 빛난다 조명과 TV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가 미술작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LED 조명을 활용한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산업과 미술의 만남’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LED 아티스트 손봉채씨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청담동 앤디스갤러리에서 LED 조명 입체회화 작품전을 연다. 손씨는 방탄유리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에 하나의 이미지를 ‘공간분할’한 LED 조명 입체회화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감상자들이 시간과 역사, 기억 등으로의 여정을 떠나도록 유도한다. LED가 아트의 소재로 떠오르는 것은 기존 회화 작품보다 더 개성 넘치는 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동시에 미술품의 본원적 기능을 넘어 실내조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디스갤러리 관계자는 6일“LED는 차.. 더보기
도시 디자인에 공공성을 입히자 국격 건축도시 디자인 포럼 "한국의 도시 디자인은 공공성을 잃어버렸다." 최근 서울산업대 서울테크노파크 스마트홀에서 열린 '국격 건축도시 통합 디자인 포럼'에서는 그동안 시장경제 논리에만 치우쳤던 한국의 도시 디자인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일제히 터져나왔다. 권영걸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는 "시장경제 논리 속에서 디자인의 역량은 사적인 소비영역에만 집중됐다"며 "공공의 행복이나 안녕과 밀접하게 관련된 공적인 문화영역으로부터는 멀어져 갔다"고 지적했다. 양윤재 한국도시설계학회장도 "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많은 신도시를 건설해 외국 손님들에게 자랑했다"며 "하지만 이는 신도시와 기존 도시 간의 불평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에 지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그동안 도시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