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협업

패션계 생존전략은 '콜라보레이션'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 이미지 제고 위해 필요 신원·제일모직 등 적극 패션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기 위해 시작된 '콜라보레이션(협업)'이 열풍을 넘어 '생존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브랜드간 또는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하나의 이벤트에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 ▦저변 확대를 위한 필수 요건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원은 신규 남성복 '반하트 옴므'가 이탈리아 스타일의 세계적 거장 '알바자 리노'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양자간 총괄적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신원 관계자는 "알바자 리노가 신원 개성 공장을 장문해 직접 제작 과정을 살펴 보며 근로자들에게 직접 노하우를 알려줬다"면서 본격적인 .. 더보기
패션계는 지금 ‘브랜드 협업’ 바람 ‘점잖은’ 빈폴이 정욱준 디자이너 손잡고 파격 변신 기존 이미지 쇄신에 ‘딱’…작가는 이름 알려 ‘윈윈’ » 제일모직 빈폴에서 정욱준 디자이너와 협업해 선보인 가방제품들. 제일모직의 패션브랜드 빈폴은 지난달 초 ‘빈폴 바이 준지’(June. J)라는 이름으로 가방, 지갑 등 남성 잡화류 신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빈폴 바이 준지는 빈폴과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씨의 컬래버레이션 브랜드로, 고전적인 빈폴 디자인에 비해 파격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의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이 가방들은 한달 동안 5억원어치 넘게 팔렸다. 최근 패션업계는 어느 때보다 컬래버레이션이 활발하다. 협업을 뜻하는 컬래버레이션은 기존 브랜드가 외부 디자이너, 예술가, 연예인 등과 만나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 빈폴과 정욱준씨가 만난 빈폴 바이.. 더보기
iida & 알레시 iida and Alessi at Designtide Tokyo 2010 iida & 알레시 이탈리아의 가정용품 브랜드 알레시(Alessi)와 일본의 디자인 휴대폰 브랜드 iida가 공동 프로젝트에 나섰다. ‘iida와 알레시’의 세 가지 휴대폰 콘셉트 모델이 2010 디자인타이드 도쿄에서 공개되었다. 두 브랜드의 협업에 3인의 디자이너가 합류했다.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마르셀 반더스,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모두 알레시와 작업한 바 있는, 알레시의 친구들이라 할 만한 디자이너들이다. 마르셀 반더스의 휴대폰 콘셉트 images via iida.jp 마르셀 반더스는 장신구를 연상케 하는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휴대폰 몸체 뒷면을 장식한 화려한 문양이 보석함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알레시 하면 떠오르는 대표.. 더보기
브랜드와 예술가의 감각적인 만남 ② 패션, 뷰티에 이어 리빙에서 도콜라보레이션이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예술가의 숨결을 불어 넣은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견고하고 완벽하며, 감성적이여서 많은 예비신부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카림 라시드+LG하우시스 지인 유기적인 선을 강조한 독특한 패턴과 색상 디자인으로 유명한 카림 라시드는 현재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미술관 10여 곳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패션을 비롯해 인테리어, 생활 소품 등의 디자인에도 적극적인 그는 시대와의 소통을 중요시 여긴다. 그동안 다양한 국내 브랜드와도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LG하우시스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시대, 경험적 미학 혹은 패턴 정보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했다. 벽지와는 또 다.. 더보기
자동차·와인병이 예술을 입는다? 미술과 상품간 협업 붐, 와인·패션·자동차·과자 등 분야 다양 관련 이벤트 늘고 카페도 생겨…상품에 새로운 가치 부여 팝아티스트 이동기 작품 이미지가 들어간 코란도 자동차 황금색 술과 솟구치는 기포 그리고 감미로운 향. 샴페인 돔페리뇽은 단순한 술이 아니다. 명화가 들어간 병 라벨과 그림이 함께 선보이는 돔페리뇽 아트 에디션은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이다. 미술과 산업 간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 바람이 불고 있다. 콜레보레이션은 협력을 뜻한다. 미술의 향기가 스며든 상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아트 콜레보레이션이 활발한 분야는 소비재다. 아트가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돔페리뇽 아트 에디션은 그림과 술이 짝을 이룬 상품이다. 상품 박스 안엔 샴페인과 작품이 함께 들어있다... 더보기
패션 브랜드, 해외 인기브랜드와 협업통한 새 디자인 출시 바람 빈폴이 밴드오브아웃사이더스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울 소재의 체크 프린트 재킷과 바지 세트. ●빈폴 제공 패션 브랜드들이 다른 브랜드와 콜래보레이션(협업)을 통해 가을 겨울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협업을 하면 새로운 디자인 출시가 가능해져 보다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들도 최고 디자이너의 터치가 살아 있는 의류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일모직 빈폴은 미국 브랜드 밴드오브아웃사이더스와 협업을 통해 11월부터 총 30개의 상품을 출시한다. 밴드오브아웃사이더스는 커스틴 던스트와 기네스 팰트로 등 헐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전 세계 14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협업을 위해 방한한 브랜드 설립자 스캇 스턴버그는 "영국적 감성을 추구하는 빈폴.. 더보기
디자이너 10인·아티스트 8인·색다른 협업 30일 패션문화페스티벌 패션이 미디어 아트를 만나면. 패션과 문화, 미디어 아트가 접목된 한국패션문화페스티벌이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패션, 문화에 물들다'는 주제로 국내 유명 디자이너 10인과 그래픽, 공간, 미디어 아티스트 8인이 콜라보레이션(협업)한 새로운 시작의 패션 문화가 공개된다ㅣ.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은 전통에 투영된 한국에 색을 보여주는 패션 리와인드, 패션으로 문화를 색칠하는 패션 플레잉, 패션이 빛으로 꿈을 말하는 패션 포워드의 주제로 전시된다. 패션 리와인드 부문에는 박동준, 이도이, 최복호, 하상백 디자이너와 그래픽 아티스트 강병인 김호득 차영석 홍지윤씨가 참여해 한국의 색을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장광효 이석태 이진윤 임석호 디자이너는 패션 플레잉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