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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제네시스 프라다’ 예약 200명 분석해보니… 현대자동차가 패션명가 프라다와 합작해 만든 ‘제네시스 프라다’를 사는 이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현대자동차그룹의 ‘명품화 프로젝트’ 일환인 ‘제네시스 프라다’가 5월 17일 출시된 이후 4일까지 총 284대가 예약됐다. 현대차가 지난달 20일까지 이 차를 예약주문한 200명을 상대로 소비자 조사를 해보니 기존 벤츠, BMW, 아우디 등 고급 수입차 구매자이자 40대 후반의 전문직 및 기업가, 그리고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고급 수입 세단 수요자 끌어 들여 4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프라다 구매층은 기존 제네시스 고객보다 연령이 낮다. 제네시스 구매층의 평균 나이는 50.3세인 데 비해 제네시스 프라다 구매층은 47세로, 3.3세 젊어졌다. 또 기존 제네시스 구매자 중 여성은 21.8%에 그친.. 더보기
`3문짝車` 벨로스터 구석구석 들여다보니..."디자인 파괴자" 혁신·감각 신개념차 PUV···Y세대 라이프스타일 반영 "충분히 실험적인가? 완벽히 파격적인가?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혁신적인 스타일과 디자인"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판매를 위해 제작한 고객용 팜플렛에는 이 같은 홍보 문구가 적혀 있다. 벨로스터 디자인이 독특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디자인 파괴자'로 불리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벨로스터가 10일 잠실 주경기장 야외무대에서 발표회를 갖고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벨로스터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근간으로 쿠페의 스포티함을 살려 다이내믹한 모습을 구현했다. 특히 운전석 도어 1개 조수석 전·후 도어 2개로 3개 문짝을 비대칭형 구조로 단 까닭에 이날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크기는 1.6ℓ급 준중형급 모델.. 더보기
현대차 세계 첫 3D 자동차 애니메이션 선봬 로이비쥬얼 등과 '로보카 폴리' 기획·제작 시리즈 52편 EBS·100여개국서 방영 예정 “로봇경찰 폴리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드립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전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기획·제작된 3D 자동차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 시리즈(총 52편)를 지난2월 28일부터 EBS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자동차 캐릭터 발굴’을 목표로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이비쥬얼(대표 이동우)과 한국창작 애니메이션에 많은 기여를 해온 EBS(사장 곽덕훈)와 함께 총 3년여에 걸쳐 기획·제작된 ‘로보카 폴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8시 20분과 오후 5시 45분, 토요일 오전 9시에 방영되며, 영국 cBBC, 일본 NHK, 미국 4Ki.. 더보기
곡선미의 현대차, 직선미의 기아차 함께 달린다 ◀세계 각지의 디자인 센터 간 협업의 결과로 탄생한 쏘나타 디자인은 ‘난’의 선을 모티브로 역동적인 세련미를 추구했다. 최근 자동차 디자인은 단순히 기능성과 조형미를 만족시키는 것에서 탈피하고 있다. 브랜드를 알리는 의사소통 수단이자 중요한 감성 품질의 요소가 된 것이다. 과거에는 고객이 구매를 결정할 때 가격과 성능·기능만 봤다면, 이제는 디자인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해 기아차는 디자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차는 정의선 사장의 주도로 2005년부터 디자인 경영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세계시장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기 시작한 기아차가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대차와 차별화된 정체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더보기
현대차, 디자인 '플루이딕 스컬프쳐' 기로에 서나 필립 잭 수석디자이너 이탈…국내시장선 호불호 엇갈려 ↑현대차 '쏘나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 유려한 역동성)가 기로에 섰다. 해외시장에서의 호평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데다 디자인 기조를 총괄하던 핵심 인재까지 이탈했기 때문이다. ◇유려한 역동성 美 쏘나타 20만대 판매 성공 ↑필립 잭 전 현대차 미국연구소 수석 디자이너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디자인을 맡아 플루이딕 스컬프쳐 개념을 확대시켜온 필립 잭(Zak) 현대차 미국연구소(HATCI) 수석 디자이너(사진)가 최근 미국 GM의 글로벌 아키텍쳐 디자인 디렉터로 자리를 옮겼다. 잭 수석 디자이너는 22년간 GM에서 .. 더보기
현대 엘란트라 스파이샷에 '시선 집중' 현대차, 19~28일 2010 LA 자동차쇼에서 정식 공개...엔진 성능 등에서 경쟁차 압도 2010 LA 자동차쇼 출품 이전에 인터넷에 스파이샷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현대 엘란트라.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미국 시장을 겨냥한 현대차의 또 다른 기대작 '엘란트라(내수명 아반떼)'가 출시 전부터 인터넷에 스파이샷이 공개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9~28일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0 LA 자동차쇼'에 2011년형 엘란트라를 비롯한 신차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올 들어 미국 시장에서 쾌조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현대차의 내년 농사가 이들 신차에 좌우된다는 점에서 미국 언론과 업계들도 기대감을 높여가는 중이다. 특히 엘란트라는.. 더보기
현대차 '동양적 곡선미' 세계를 홀린다 쏘나타·아반떼 이어 엑센트도 일관된 디자인 '유연한 역동성' 선봬 벤츠·BMW처럼 고유한 '디자인 언어'로 브랜드 이미지 각인 강희경기자 kstar@hk.co.kr 위부터 엑센트, 신형 아반떼, YF쏘나타 최근 공개돼 다음 달 초부터 시장에 선보일 소형차 엑센트는 단번에 현대차임을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외관이 눈에 익다. YF쏘나타부터 아반떼 등으로 이어져온 현대차의 디자인 콘셉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엑센트의 디자인은 그 동안 현대차가 추구해 온 유연한 역동성의 개념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매끄러운 형태의 차체 위에 바람이 흐르는 듯한 측면 디자인, 강한 이미지의 전면 디자인을 그대로 살린 형태이다. 차량 측면부는 길고 매.. 더보기
현대차 야심작 '베라크루즈' 디자인 유출 현대자동차가 10월 초 출시 예정인 차세대 LUV(최고급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인 베라크루즈(프로젝트명 EN) 사진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확산되자 출처 확인에 나서는 등 긴장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동호회를 중심으로 실루엣 처리나 위장막 없이 차량 외부 디자인과 내부 모습이 또렷한 현대차 베라크루즈의 스파이샷(연구용 차량 등을 몰래 찍은 사진)이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 '베라크루즈'는 렉서스 RX350 등 고급 대형 SUV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야심작으로, 현대차는 그동안 사전정보 차단을 위해 위장막으로 전면과 후면을 가리고 시험주행을 하는 등 극도의 보안을 유지해 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출시전 디자인 등 세부적인 정보가 흘러나갈 경우 장ㆍ단점 등 전략이 경쟁사에 노출돼 막대한 손.. 더보기
이탈리아 패션 입은 현대차 i10·i20 ↑출처:카스쿠프 현대차 소형차 'i10'과 'i20'가 이탈리아 패션을 입고 다시 태어났다. 17일 카스쿠프와 해외자동차 사이트들에 따르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피오루치(Fiorucci)가 현대차 i10, i20를 기반으로 실내외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스페셜 모델을 선보였다. i10 스페셜 모델은 심해색(Deep Ocean Blue)과 석화굴 빛색(oyster gray) 등 독특한 5가지 외장컬러로 구성됐으며 미러캡(mirror caps)도 핑크색과 라임색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또 기어노브와 바닥매트 등도 독특한 색으로 이뤄졌다. 이밖에 4.5인치 실내 모니터와 후방카메라 등 편의사양도 골고루 갖췄다. 특히 소프트탑 형태로 지붕도 열린다. 1.1L엔진(66마력)을 얹은 'i10 피오루치'의 가격은.. 더보기
신형 그랜저는 이런 모습? ▲ 한 누리꾼이 그린 현대차 신형 그랜저 예상 렌더링. [경제투데이]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bobaedream.com)’에 최근 그랜저 후속 HG 모델의 예상도가 올라와 화제다. 사진은 보배드림 이용자가 위장막이 덥혀 있는 HG사진을 토대로 그린 예상도로 실제 양산 차량에 가까운 모습으로 디자인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게다가 그랜저 HG 예상도를 그린 보배드림 이용자는 과거 K5의 실제 양산 차량과 거의 흡사하게 예상도를 그린 적이 있어 신뢰감을 더해주고 있다. 그랜저 후속 HG 는 오는 10월 말 출시 예정된 현대의 럭셔리 세단 그랜저 시리즈의 최신 버전으로, 2.4~3.0ℓ 직분사 엔진이 탑재되며, 수출형 전략 모델로 3.5~3.8ℓ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기본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