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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태양광 판을 핸드백에? 독특한 친환경 디자인 눈길 덴마크 디자인 업체 디푸스 디자인(Diffus Design)이 공개한 친환경 핸드백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달 말 언론에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얇고 휘어지는 태양광 패널을 핸드백 표면에 일정한 디자인 형태로 배열한 것이다. 이를 휴대하면 태양광을 자연스럽게 받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다. 디자이너들은 초소형 단결정 실리콘 100개를 내장하여 마치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되는 것처럼 만들었다. 충분한 태양광을 받으면 가방 속에 내장되어 있는 장치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게 되고, 스마트폰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전기를 즉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방 속에 내장되어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된다. 내부에는 광섬유를 사용해, 주변이 어둡더라도 가방 속에 담겨 있는 물건을 쉽게 찾을 .. 더보기
루이비통-에르메스 ‘핸드백 전쟁’ 터지나 루이비통, 17.1%로 지분 늘리며 적대적 인수 조짐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명품 브랜드가 ‘핸드백 전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전쟁의 주인공은 루이비통의 소유주인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와 에르메스. 6일 블룸버그통신은 에르메스 가문이 LVMH의 적대적 인수를 막기 위해 지주회사를 설립, 이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에르메스는 지난 3일 긴급 가족 모임을 갖고 지분 50%를 출자해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 41명을 포함한 73명의 상속인 전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탄생하는 지주회사는 73명의 독자적인 주식 거래를 감시하고 이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에르메스 지주회사 설립은 금융시장감독원(AMF)의 승인을 남겨 놓.. 더보기
건축가의 핸드백 질라(Zilla) 2011 봄/여름 컬렉션 이탈리아의 젊은 건축가 실비아 피클레르(Sylvia Pichler)는 초고층 빌딩만큼이나 핸드백 디자인하는 것을 좋아한다. 피클레르는 잡화 브랜드 질라(Zilla)를 런칭, 산업자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핸드백들을 출시하고 있다. 그녀는 단열재나 실내장식, 공기정화장치 등에 사용되는 소재들을 이용해 호기심을 자극하는 우아한 핸드백을 만들어낸다. 스폰지를 원단으로 사용한 질라의 핸드백. 이미지 출처: Cool Hunting 질라의 2011년 봄/여름 컬렉션은 심플하면서도 매우 여성스러운 다양한 스타일의 가방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수필터와 천연 코르크, 알루미늄 호일, 나무껍질에서 채취한 인피섬유, 고무, 합성 스폰지 등이 질 좋은 가죽 및 안감과 만나 멋진 컬렉션으로 탄생했다. 이 컬렉션의 가방들은 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