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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닌파리나

단순하게, 어울리게...그것이 우리의 디자인 철학 자동차 디자인의 마에스트로 피닌파리나를 만나다 피닌파리나(Pininfarina) 패밀리의 원래 성은 파리나였다. 창업주인 바티스타 피닌파리나의 키가 작아 사람들은 그를 지방 사투리로 작다는 뜻의 피닌(Pinin)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그러다가 1961년 이탈리아 사회와 산업 발전에 대한 바티스타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 이탈리아 대통령이 그의 애칭인 ‘피닌’과 원래 성인 ‘파리나’를 합친 개명을 대통령령으로 인가하면서 그들의 성은 공식적으로 ‘피닌파리나’로 바뀌었다. 바티스타가 회사를 설립한 것은 1930년. 당시엔 주로 의뢰를 받고 혁신적이고 우아한 수제품 럭셔리 차를 만들었다. 300여 명의 직원이 1년에 500대 정도의 차를 만들었는데 디자인이 200가지나 됐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50년대 초부.. 더보기
伊 디자인에 세계가 빠져든다 [Weekly BIZ] [Cover Story] 伊 디자인에 세계가 빠져든다 밀라노·토리노(이탈리아)=홍원상 기자 wshong@chosun.com | 기사 100자평(0) 입력 : 2010.08.28 03:00 '메이드 인 이탈리아의 심장' 피닌파리나·카시나를 가다 페라리 디자인 '피닌파리나' 전통·혁신… 대조적인 것의 조화 추구 디자이너도 이탈리아인·외국인 50%씩 명품 가구회사 '카시나' 박물관·증권거래소 인테리어까지 새로운 도전 통해 차별화된 능력 키워 '물과 낭만의 도시' 베네치아(Venezia). 이곳을 말하면 사람들은 운하와 곤돌라(Gondola·베네치아 전통 노젓는 배)부터 떠올린다. 연인을 태운 곤돌라 뱃머리에서 사공은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하지만 베네치아가 자랑하는 미(美)의 정수(精..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