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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다운로드를 위한 디자인 Droog: Design for Download 다운로드를 위한 디자인 1974년 엔초 마리(Enzo Mari)는 ‘자가디자인(Autoprogettazione)‘라는 이름으로 DIY 가구 설명서를 배포했다. 오늘날 많은 디자이너들이 이와 유사하게 완제품이 아닌 디자인 청사진을 판매한다. 제품에서 아이디어, 디자인만이 추출되어 상품이 되고, 제작은 소비자의 몫이 되는 식이다. 드로흐(Droog)도 이와 유사한 개념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 문을 열 www.make-me.com은 ‘다운로드 가능한’ 디자인을 위한 플랫폼이다. 오픈 디자인과 디지털의 가능성을 토대로, 디자이너와 제조사, 소비자를 위한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것이 드로흐와 미디어길드(Mediagilde)의 목표다. 제품 디자이너, 건축가.. 더보기
레트로+모던+여성스러움… 올 여름 샌들 트렌드 올 여름 여성들의 발에선 레트로(복고)와 모던의 상반된 트렌드를 모두 찾아볼 수 있을 듯하다. 형형색색의 비비드 컬러부터 자연스러운 뉴트럴 컬러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여름 샌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백순희 EFC 에스콰이아 디자인실장은 "올 여름 샌들의 전체적인 트렌드는 좀더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조됐다"며 "샌들 장식도 버클이나 스터드(금속 단추) 같은 시크한 느낌보다는 코사지(꽃 장식) 같은 화려한 느낌이 강세"라고 분석했다. 에스파드리유 스타일의 웨지힐 샌들. 내추럴라이저 제공 올 여름 트렌드를 주도할 샌들은 크게 세 종류다. 웨지힐과 스트랩, 플랫폼이다. 지난해에 이어 웨지힐(밑창과 굽이 연결된 구두)은 여전히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색상과 소재가 다양해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