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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6] 프라다 패션계에선 때론 전문용어보다 쉽게 통하는 말이 있습니다. ‘프라다 천’도 그중 하나죠. 양털부츠를 ‘어그’, 피케셔츠를 ‘폴로티’라고 하는 것처럼. 구김이 안 가고 방수가 되는 소재를 흔히 ‘프라다 천’이라고 합니다. ‘프라다 천’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관리가 까다로운 다른 명품들과 달리, 일반인이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제품을 내놓는 프라다의 특징이 드러나기 때문이죠. 세련되면서도 ‘보통 사람을 위한 패션’을 추구하는 프라다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도은 기자 가죽 명문가 외손녀, 미우치아 프라다 2009년 서울 경희궁에는 시시각각 4가지 형태로 변신하는 건축물 ‘프라다 트랜스포머’가 세워졌다(작은 사진). 내부에서는 프라다가 2004년부터 세계 순회 중인 ‘프라다 스커트 전시회’가 열렸다 프.. 더보기
프라다, 국경 넘어 세계 각국 전통 공방과 협업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가 2011년 S/S시즌을 맞아 '메이드 인 이탈리아' 전략을 버리고 세계 각 지의 장인들과 국경없는 협업, '프라다 메이드 인' 프로젝트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컬렉션은 인도, 일본, 페루, 스코틀랜드의 유명 공방 전문가들과 손잡고 국가 이름이 아닌 '예술가의 독창성'을 담아냈다. 세계적으로 가장 섬세한 데님 브랜드로 알려진 일본의 '도바'가 선보인 청바지, '안데스의 금'으로 알려지 페루산 알파카로 만든 스웨터, 스코틀랜드 남자가 입는 스커트인 전통 킬트 등 아이템도 다채롭다. '프라다, 메이드 인 스코틀랜드' 브랜드가 선명한 격자무늬 모직 킬트는 100년 전통의 영국 공방의 제작 및 직조 기술을 통해 만들어졌다. 4가지의 색다른 원단과 .. 더보기
프라다 광고모음('98~09)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