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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프로젝트

‘동네’ 자전거 Local bicycle by Fuseproject ‘동네’ 자전거 거리 아래 친구를 방문하고, 장을 보러 가고, 아이들을 학교까지 바래다 주고… 퓨즈프로젝트는 완벽한 ‘동네 생활’ 자전거를 생각했다. 통근, 레저와 같은 특정 용도만을 만족시키는 대신, 거의 모든 활동에 함꼐 하는 그런 자전거를 말이다. 퓨즈프로젝트가 자전거 ‘로컬(Local)’의 디자인을 공개하였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짐 적재부이다. 장바구니에서 서핑보드까지 소화하는 한편, 때로 아이와 애완동물의 좌석이 되기도 한다. 기능상 기존의 카고 바이크와도 비슷하지만, ‘로컬’의 경우 둔중하고 위압적인 느낌이 훨씬 덜하다. “잠금장치, 조명, 가방은 물론 무선 스피커 ‘잼박스’로 음악까지. 우리는 자전거에 몇몇 핵심 요소들을 통.. 더보기
조본 이러 Jawbone ERA by Fuseproject 조본 이러 블루투스 헤드셋 ‘조본(Jawbone)’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 공개되었다. ‘조본 이러(Jawbone ERA)’는 지난 ‘조본 아이콘’의 뒤를 잇는 신제품으로, 역시나 이브 베하의 퓨즈프로젝트(Fuseproject)가 제품의 디자인을 맡았다. 기술과 디자인, 자기표현의 삼위일체라는 목표는 여전하다. 여기에 사상 최초의 모션콘트롤 기능을 새롭게 더했다는 것이 ‘조본 이러(Jawbone ERA)’의 특징이다. 내장된 가속도계가 제품의 움직임을 감지, 간단하게나마 제스처 콘트롤을 구현한다. 헤드셋을 네 번 흔들면 기기 연결 모드로 진입하며, 두 번 흔들면 걸려온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만일 헤드셋을 귀에 착용한 상태라면, 흔들기 대신 탭이 전화 받기,.. 더보기
현수교에서 의자로 SAYL chair by Yves Behar for Herman Miller 현수교에서 의자로 이달 말, 허먼 밀러(Herman Miller)의 새 의자 ‘세일(SAYL)’이 출시된다. 퓨즈프로젝트(Fuseproject)와 허먼 밀러는 2년 반 동안의 작업 끝에 하나의 의자를 완성했다. 1천여 장의 스케치와 70개 이상의 프로토타입들이 ‘세일’의 짧지 않은 여정을 말해준다. 디자이너 이브 베하는 말한다. 의자의 디자인이란 가장 까다로운 디자인 과제 중 하나라고 말이다. 의자에는 무엇 하나 숨길 곳도 없고, 모든 부분이 의자의 구조 또는 사용자의 촉각과 관련된다. 게다가 의자는 무엇보다도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삼지만, 동시에 시각적으로 일관성 있고 아름다워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의자는 한 시대의 상징이 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