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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

전기차 충전시스템 표준화 앞당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6일 전기자동차 상용화와 보급 촉진의 핵심요소인 '충전시스템 표준화와 안전 인증'을 두고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된 충전시스템 표준안은 지난 1년 동안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LS전선, 한국전력 등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한 결과물이다. 완속·급속 충전설비인 '충전기'의 전압과 전류, 전기적 안전성, 절연시험, 환경시험, 충전장치인 '충전 커플러'의 형상, 감전보호, 전자파적합성 시험방법, 그리고,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관리시스템과 급속 충전기 사이의 통신메시지 구성방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충전기와 충전 커플러의 안전인증제도 구축을 위해, 전기용품안전관리법 등 관련법을 .. 더보기
모바일 웹사이트도 표준화 바람 분다 세계는 지금 모바일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바일 시장의 급성장과 확대의 발판이 다져진 것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가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단연 모바일 웹 브라우징을 통한 정보검색 및 이메일 서비스이고 각종 모바일 콘텐츠와 앱 활용이 뒤를 잇고 있다. 더불어 이동통신 서비스도 음성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의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 이처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뜨거운 관심이 몰리고 있고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해 그 성능이 데스크톱을 능가할 만큼 우수해졌다. 하지만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환경은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 모바.. 더보기
표준화와 디자인 Norm = Form exhibition at Gemeentemuseum 표준화와 디자인 “규범이 곧 형식이다.” 표준화와 디자인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지금 헤이그 헤멘테뮤지엄(Gemeentemuseum Den Haag)에서 열리고 있다. ‘규범=형식(Norm=Form)’은 표준화가 산업 및 디자인계에 미친 광범위한 영향을 조명한다. 신발에서 가구, 총알에서 자동차까지, 우리 주변의 제품들 대부분이 표준화를 거친다. 의류 사이즈 시스템, 부품 규격의 통일... 표준화는 대량생산체제의 필수 불가결한 전제로서, 산업계는 이에 근거해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 표준 유형 개발에 대한 산업적 요구는, 디자이너와 기업은 물론, 교육기관, 정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