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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73살 ‘딱정벌레’ 새 디자인 공개 볼프스부르크, 상하이, 베를린, 뉴욕… ‘21세기형’ 폴크스바겐 비틀을 발표하면서 기사소스에 달린 지명들입니다. 예고한 대로 4월19일 폴크스바겐은 본사가 위치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와 3개 대륙의 대표적인 도시에서 새 비틀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상하이모터쇼에서의 공식적인 발표와 함께 이례적으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인 MTV가 주관하는 행사도 치뤄져 상당히 들뜬 분위기입니다. 지난 1998년에 2세대 비틀을 생산한 지 13년만에 새 비틀이 탄생한 거죠. 처음 생산한 이래 73년만입니다. 폴크스바겐은 이렇게 말합니다. “비틀이 처음 양산됐을 때 이름은 그냥 폴크스바겐(국민차)로 불렸다. 그런데 세계에 이 차가 퍼져나가면서 그 독특한 모습 때문에 즉각 비틀, 딱정벌레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세계 곳곳에서 그 나라.. 더보기
1리터로 100km 달리는 자동차 공개 1리터의 연료로 100km이상을 달릴 수 있는 컨셉트카가 공개되었다. 이 자동차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 회사인 폴크스바겐이 개발한 것으로, 카타르 국제 모터쇼를 통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VW XL1'이라 명명된 이 자동차는 2기통 800cc TDI 디젤 엔진 및 리튬-이온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있다. 1갤런당 261마일이라는 경이적인 연비를 자랑하면서도 최고 시속이 160km에 달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로백은 11.9초다. 'XL1'에 탑승한 운전자는 에코 및 스포츠 모드를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 에코 모드에서는 27마력 / 4,0000rpm으로 주행하다가 스포츠 모드에서는 39마력으로 엔진 출력이 증가된다. 또 이 자동차의 차체는 카본 섬유 및 강화 플라스틱이 사용되.. 더보기
'마케팅 없는 마케팅' 공간‥아우토슈타트 폴크스바겐 마케팅 현장‥'대중 소통으로 고객 확보' "여행 중에 들렀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이예요. 기계로 만들어진 차를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죠"(군터 만.43) "많은 차를 볼 수 있어 특색이 있어요. 함께 온 여자친구가 차를 전혀 몰랐는데 이제 좋아하게 됐어요"(마크 헤르츠.21) 독일 중북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 볼프스부르크. 숲으로 둘러싸인 한적한 이곳에 `아우토슈타트'(Autostadt)라는 거대한 자동차 테마파크가 자리 잡고 있다.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폴크스바겐이 건설한 아우토슈타트는 차량 구매자가 자신의 차를 직접 출고하면서 관광을 즐기는 자동차 박물관이자 체험장이다. ▲아우토슈타트 야경. 차량 구매자가 아닌 일반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독일에서 두 번째로 인기가 좋은 테마파크일 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