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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시장

올 한국 패션시장, 39조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 원자재 가격 및 물가상승 등 시장침체 요인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회복과 스포츠 의류 매출 증가 등으로 올해 우리나라 패션시장이 지난해와 비교해 14.2% 증가한 39조 50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시장규모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와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주관하는 KFI리서치 결과를 활용해 패션시장 크기 산정모델링에 의해 추정된 것이다. KFI리서치는 소비자 패션수요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7대 광역시 16개 시도별 동읍면 지역의 성연령 비례할당 및 비례확률표집을 통해 선정된 남녀 1400명을 대상으로 매년 3, 9월 연간 2차례 면접조사 형태로 실시했다. 지난해 의류시장은 28조2000억원이며, 가방 및 신발을 포함한 패션시장 규모는 34조6000억원이었다. 올해 의.. 더보기
남성패션시장, 여성시장 보다 커졌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최근 2~3년 새 패션·의류업계에서 남성복 시장이 여성복 시장 규모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펴낸 '섬유패션산업동향' 간행물에 따르면 2008년 하반기 의류시장(12조4378억원 규모)에서 남성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53%로 여성시장(47%)보다 6% 많았다. 이런 추세는 이후에도 이어져 의류시장에서 남성시장의 비율은 2009년 상반기(52.8%), 2009년 하반기(53%), 2010년 상반기(53.7%)에도 꾸준히 50% 이상을 기록했다. 가방, 신발을 포함하는 패션시장에서 남·여성시장의 격차는 의류시장보다 크지 않았지만 역시 남성시장의 비중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시장의 성별 구성비(남:녀)는 2008년 하반기(51.6% : 48.4%.. 더보기
구글, 패션 시장 진출 선언…왜? 검색제왕 구글이 온라인 검색과 이메일 시장을 장악한 데 이어 이번에는 패션 시장까지 넘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구글이 일명 부티크닷컴(Boutiques.com)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패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15일 보도했다. 패션 시장은 4번째로 큰 산업 분야로 시장규모만 5천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패션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e커머스 시장으로 검색 시장과도 매우 연관성이 높은 시장이다. 구글은 이런 패션시장에서 유통 플랫폼 역할을 맡겠다고 나서고 있다. 구글은 유명 디자이너나 업체들을 부티크닷컴에 유치하고 소비자들이 여기에서 이들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은 이를 위해 최근 뉴욕 패션아이콘인 사라 제시카 파커를 고용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