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리컬렉션

글로벌 패션리더를 위한 과제 [취재여록] 글로벌 패션리더를 위한 과제 내년 봄 · 여름 유행할 패션을 보여주는 파리패션위크 기간이었던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의 크리용 호텔에서는 별도의 패션행사가 열렸다. 서울시 후원으로 해외 바이어들에게 샘플을 선보이는 '트라노이' 전시회를 통해 처음 파리 무대에 입문한 7명의 신진 디자이너들과 이상봉 · 최범석 · 송지오 등 3명의 해외 컬렉션 참가자들이 단독 쇼룸을 마련한 것이다. 디디에 그랑박 파리의상조합협회장과 영화배우 제인 버킨씨 등 패션 관련 인사들이 국내 디자이너들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쇼룸을 둘러본 영국 패션지 그라지아의 한 기자는 "그 동안 한국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시즌엔 한국 디자이너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며 "디자이너 이승희 · 김재현 · 최지형 · 이석태 등의 의상은 .. 더보기
한국 패션 디자이너 7명, 파리컬렉션 무대에 선다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의 세계무대 진출이 부쩍 활기를 띠고 있다. 디자이너 7명이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컬렉션 기간 중인 1∼4일 열리는 트레이드 쇼 트라노이 펨므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지난 6월 최범석 강동준 신재희 등 남성복 디자이너 3명이 파리 ‘트라노이 옴므’(남성복)에 진출했고, 지난달초에는 곽현주 이주영 이진윤이 뉴욕패션위크 공식그룹패션쇼를 한 바 있다. 파리 트레이드쇼에 나간 10명은 서울시가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이들이고, 뉴욕컬렉션에 진출한 3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이번에 파리에 진출하는 디자이너는 김재현 임선옥 이석태 이승희 주효순 최지형 홍혜진. 개별 쇼룸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쇼에서 이들의 쇼룸은 방문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루브르 박물관에 마련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