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망토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명망토’ 보일듯 말듯… 10년내 상용화 부푼꿈 ■소재 다양화로 가속도 공공장소에서 태블릿PC, 스마트폰, 지갑 등 소지품을 그냥 놔두고 화장실에 다녀온다. 이 제품 하나면 도난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피라미드 또는 종 모양으로 생긴 덮개 형태의 ‘투명망토’만 씌우면 소지품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투명망토는 이제 영화나 소설의 장치가 아니다. 투명망토 소재가 속속 개발되면서 10년 이내에 제품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명망토의 대명사가 된 메타물질과 한 달 전 새롭게 등장한 방해석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메타물질 대 방해석, 승자는 어느 쪽일까. ○ 메타물질 한 단계 업그레이드 투명망토의 재료로 가장 유명한 것은 메타물질이다. 메타물질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과 달리 금속이나 실리콘 등으로 만든 인공 소재이다. 이 물질은 빛을 반사하거나 투과시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