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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키스 메신저, 키스를 전해주는 로봇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에게 사랑의 키스를 대신 전달해주는 로봇이 등장해 화제다. 이란 출신의 로봇 전문가 후만 사마니가 키스 전달 전용 로봇 ‘키신저’를 개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 것. 동글동글하고 앙증맞은 생김새가 마치 돼지저금통을 연상시키는 이 미니 로봇은 실리콘 패드로 만든 도톰한 인공 입술과 모터의 미세한 진동을 통해 실제 키스와 비슷한 촉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 인공입술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서보 액츄에이터와 키스 신호를 전송하는 무선 송수신기가 기기 속에 내장되어 있어 상대방의 키신저로부터 키스 신호가 감지되면 그 움직임과 떨림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인끼리 한 쌍의 키신저를 나눠가지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키스를 통한 직접적인 애정 표현이 가능하다고. 캐나다 CB.. 더보기
입맞춤이 어려워? '키스 연습 마스크' 화제 입맞춤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제작되었다는 '키스 연습 마스크'의 모습이다. 예술가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는 디디에르 파우스티노의 작품인 이 마스크의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마스크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다. 이 구멍의 크기만큼 입을 벌리고, 마스크의 각도에 따라 머리를 움직이면 된다. 암수 나사처럼 서로 꼭 들어맞는 구조로 제작된 두 개의 마스크를 각각 착용하면, 머리의 각도와 키스 시의 접촉 부위가 자동으로 조절이 된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입맞춤 시, 입술의 방향과 머리의 각도가 서로 엇갈리는 바람에 곤란을 겪은 이들을 위한 아이디어 제품이라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키스가 광고나 뮤직비디오나 영화 그리고 실제 길거리에서 너무 자주 노출되는 세태와 키스를 낭만화하는 문명에 대한 비판을 담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