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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덴마크 디자인, 시대 아우르는 클래식함이 장점 패션 브랜드로는 첫 한국 진출 … ‘데이’ 켈트 미켈슨 회장 레고(장난감), 뱅앤올룹슨(오디오), 로열코펜하겐(도자기), 아르네 야콥슨(가구). 모두 덴마크가 만들어낸 세계적인 브랜드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친숙한 느낌이 공통점이다. 이 장점이 패션에서도 통할까. 덴마크 패션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3월 국내에 들어온 ‘데이(DAY)’의 켈트 미켈슨(사진) 회장을 만나 ‘덴마크식 패션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데이’는 199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설립됐다. 현재 50여 개국에 1100여 개 매장이 있다. -덴마크 여성이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은. “장식적인 요소보다는 기능성을 중시한다. 일을 할 때는 편하고 재킷 하나만 벗으면 ‘클럽 룩’으로도 어울리는.. 더보기
클래식 혹은 자유분방…서울패션위크로 살펴 본 2011 봄·여름 패션 돌아온 '스트리트보이' 치마 바지·포켓 장식 포인트 실크·시폰 소재로 여성성 강조 실루엣은 간결…프린트는 화려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 패션축제 '2010 추계 서울패션위크'가 28일 막을 내렸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패션위크에서는 남성복 '본'의 이정재 디자이너 오프닝 무대부터 여성복 '미스지컬렉션'의 지춘희 디자이너 피날레까지 6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내년 봄 · 여름을 겨냥한 의상을 패션쇼 무대에 올렸다. ◆내년 봄 · 여름은 '클래식 · 페미닌' 물결 남성복에선 기존 틀에서 벗어난 자유분방해진 패션이 화제를 모았다. 전반적으로 트렌치코트 슈트 등의 아이템을 내세운 클래식이 대세였지만,디자이너별로 개성 넘치는 컬러와 소재 조합,장식 기법을 선보였다. 특히 클러치 백(작은 손가방),스커트 형.. 더보기
박시연 “이게 바로 클래식 아메리칸 스타일” [손민정 기자] 박시연이 타미힐피거의 2010년 F/W 룩들을 새롭게 제안했다. 뉴욕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호텔에서부터 타미힐피거 브랜드 탄생 25주년 기념 축하 파티에 참석하기까지 박시연의 하루를 자연스럽게 담았다. 타미힐피거의 재킷, 셔츠, 가디건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세련된 클래식 아메리칸 캐주얼이 무엇인지 확실히 선보인 것. 한편 타미힐피거는 링컨 센터에서 열린 2011년 S/S 컬렉션이 끝난 후 이어 25주년 기념 파티를 개최, 이번 파티에는 박시연 외에도 제니퍼 로페즈, 브래들리 쿠퍼, 제이슨 루이스 등 유수의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시연은 동서양의 매력이 조합된 아름다운 매력을 발산하며 세계 각국 프레스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 타미힐피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