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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뱅글

크리스 뱅글 "일부 유럽차, 현대차 디자인 베껴" 기아차 K시리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끌만한 멋진 디자인" "삼성 TV9000 시리즈 최고 제품... 삼성의 장신 정신 표현돼" [재경일보 박현규 기자] "일부 유럽차들이 현대차를 베끼는 것 같다." 지난 17년간 BMW 디자인 총괄을 지내다 최근 삼성전자 협력 디자이너로 임명된 크리스 뱅글은 6일 헤럴드디자인포럼 참석차 방한해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현대차의 디자인에 대해 이같이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날 "제네바 모토쇼를 이탈리아에서 가르치는 자동차학과 학생들과 관람했다. 이들이 현대차가 좋았다고 꼽더라. 이들은 자라면서 현대를 계속 봤기 때문에 익숙한 느낌을 갖고 있다"며 "이들 이전 세대에게 현대는 지나치게 표현주의적인 측면도 있었지만, 현대가 이제 자기만의 룩을 발견해 발전.. 더보기
<헤럴드 디자인포럼 2011>BMW 7시리즈 트렁크…엉덩이연상 파격디자인…삼성전자와 손잡아 크리스 뱅글은 누구? 2011 헤럴드 디자인포럼 중 ‘디자인, 산업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제2 세션 토론자로 나서는 크리스 뱅글(56) 전 BMW 총괄 디자이너는 세계 자동차 디자인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한다. 2001년 BMW 7시리즈를 디자인하면서 단순한 직선미를 추구하던 이전 BMW의 디자인 콘셉트를 파괴하고 곡선미를 재해석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물론 뱅글이 처음 7시리즈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을 당시, 이를 낯설어 한 언론과 마니아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특히 치켜올라 온 엉덩이를 연상시키는 뒷면 트렁크 라인은 ‘뱅글 버트’로 불리며 놀림감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위엄과 존재감을 바탕으로 한 BMW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디자인이 시간이 흐를수록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 더보기
<헤럴드 디자인포럼 2011>“위대한 디자인은 What 보다‘Why’를 추구한다” ‘ 헤럴드 디자인포럼’ 토론자…세계3대 자동차 디자이너 크리스 뱅글 인터뷰 특정제품 디자인 ‘왜’에 대한 공유 없으면 노력 물거품 가능성 커 네모난 동그라미 그리듯 불가능한 것 고민할때 가장 행복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예술 전문가의 합작품 ‘Art of Car Design’ ‘디자인 독단’ 주제로 즐겁고 열띤토론 기대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가 누구인가를 얘기할 때 꼭 포함되는 사람이 있다. 크리스 뱅글. 말 그대로 그는 세계 자동차 디자이너의 전설이다. 자동차 디자인 업계에서 일을 하거나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이 가장 많이 꼽는 벤치마킹 대상이다. BMW 7시리즈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그가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 끼친 영향력은 그만큼 대단하다. 그가 10월 초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011.. 더보기
삼성전자 '크리스 뱅글 디자인' 처녀작은 13~15일 삼성전자 방문..IT·가전 디자인 계약한 듯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 자동차 전문 디자이너가 기획한 획기적인 발상의 삼성전자의 가전 또는 IT 제품이 조만간 선보일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삼성전자와 최근 계약을 맺은 크리스 뱅글이 최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을 다녀가 그의 '처녀작' 출시가 머지않았음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 13~15일 방한해 삼성전자의 디자인 관련 책임자 등을 만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논의하고 디자인 사무실을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크리스 뱅글은 특히 삼성 디지털플라자 몇 곳을 둘러보면서 삼성 제품과 디자인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17년간 BMW 디자인을 총괄한 크리스 뱅글을 놓고 지난 3월 현대차, 삼성전자 .. 더보기
BMW 디자인 총책 뱅글 … 삼성전자서 영입 “휴대폰·넷북 디자인 고급화” 마스터 디자이너 계약 맺어 계약금 수십억원대 크리스 뱅글 전 BMW 총괄 디자이너가 삼성전자에 영입돼 신형 휴대전화와 넷북을 디자인한다. 뱅글은 2009년 가전 디자인을 하고 싶다며 BMW를 떠났었다. [중앙포토]세계 자동차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크리스 뱅글(56) 전 BMW 총괄 디자이너(부사장)가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신형 휴대전화와 넷북 디자인을 위해서다. 10일 삼성 고위 관계자와 유럽 자동차업계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크리스 뱅글과 마스터 디자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터는 기간 및 특정 분야 디자인 임원이다. 계약금은 수십억원대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뱅글 영입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디자인 고급화 선언과 맞물린 결과다. 삼성 고위 관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