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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콘텐츠, 제2의 전성기 맞았다 모바일 앱 출시, 지원책 잇따라 [김영리기자] 만화 콘텐츠가 모바일 시대를 맞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게임 등과 함께 짧은 시간 내에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포털사와 이동통신사들은 만화 앱을 내놓고 콘텐츠 수급에 공을 들이는 한편 정부 역시 지원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 포털사, 만화 앱 출시 봇물 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최근 전자책 앱인 '네이버 북스'를 선보였다. 네이버 북스에서는 만화·장르소설·잡지·카탈로그 등의 전자책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만화콘텐츠다. 네이버 북스의 총 5만5천권의 콘텐츠 중 만화는 4만 여권에 이를 정도로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만화는 또 온라인 상에서.. 더보기
110개국에 수출된 뽀로로 ‘초대박 캐릭터’ [신한류와 G20세대] 애니메이션·캐릭터·게임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는 이제 K-pop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 콘텐츠 시장으로 퍼지고 있다. 국내 콘텐츠 제작 업체들은 미국, 중국, 일본뿐 아니라 남미, 북미 등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신(新)한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배용준·김연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 스타’가 있다. 바로 ‘유아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뽀로로’다. 전 세계 1백10개국에 수출돼 전 세계 유아들을 열광하게 하는 뽀로로는 분명히 ‘욘사마’ 못지않은 한류스타다. 뽀로로는 잘 키운 콘텐츠 하나 열 스타 안 부러울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다.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에선 뽀로로(PORORO)와 뿌까(P.. 더보기
글 읽으며 게임하고… 캐릭터와 춤도 추고… 전자책의 유혹 그래픽 권기령 기자 beanoil@donga.com 2003년 출시돼 18권까지 1000만 부 이상 팔린 ‘마법천자문’(21세기북스)은 만화를 통한 독특한 한자학습서 영역을 개척하며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이제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에 안드로이드폰용 전자책을 선보이고 두 달 뒤면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PC 버전이 나오는 것. 전자책 버전은 한자마법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컴퓨터 화면에 직접 한자를 쓸 수 있고 애니메이션도 등장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인다. 화면상에서 천자문 카드놀이도 가능하다. 다양한 장치에 적합한 전자책을 일일이 개발하는 데 4개월 전부터 3억여 원을 투입했다. ○ 학습서들 앞장서 발 빠른 대응 어린이 책이 전자책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동화책과 학습.. 더보기
"모바일族 사로잡을 '킬러 앱' 찾아라" 기업들 동분서주 [스마트 大戰 생존경쟁 시작됐다] 콘텐츠가 승부 가른다 삼성전자·SKT 연합전선 맺고 공모전 개최·콘텐츠센터 설립 KT, 개발자 지원으로 승부수… LG는 한국형 앱 개발에 초점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삼성전자는 앱스토어인 '삼성앱스'를 통해 독자적인 모바일 콘텐츠 확충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1만~2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해 애플, 구글에 버금가는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구축 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세계 정보기술(IT)업계는 스마트 대전의 핵심경쟁력인 '애플리케이션'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 전투에서 '앱'이라 불리우는 콘텐츠 확보가 필요충분조건인 실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애플이 30만개, 구글이 10만개라는 앱을 확보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