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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컨테이너로 만든 대학생 기숙사 '화제'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 르아브르에 대형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건물이 있어 화제다. 100여 개의 낡은 화물용 컨테이너 박스를 들쑥날쑥 서로 엇갈리게 쌓아 올려 4층 높이 대학생 기숙사 건물로 재탄생 시킨 것. 감옥처럼 답답하고 협소한 천편일률적인 형태의 기존 기숙사 건물들과는 달리 독특하면서도 색다른 조형미를 뽐내는 이 컨테이너 기숙사는 건축 비용과 시간 절감 면에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한 캐타니 건축사무소에 따르면 24㎡(약 7평) 크기의 컨테이너 박스 룸 안에는 각각 부엌과 화장실이 포함되어 있어 하나의 독립된 주거 공간으로 기능한다고.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면 유리창과 원목 가구 인테리어로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 연.. 더보기
큐브디자인개발, 고품격 이동식 주택 출시 컨테이너 두 개 합치면 순식간에 집으로 변신, 실용성과 편리함 돋보여 [프라임경제] 큐브디자인개발(대표 한영식)은 22일 컨테이너 두 개를 합체해 안락한 주택으로 변신하는 고품격 이동식 주택 'CUBE 630-DZ'를 출시했다. ◀큐브디자인개발이 출시한 'CUBE 630-DZ' 이번에 출시한 CUBE 630-DZ는 6×6미터(약 11평 규모)의 규격으로 기존 제품들에 비해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면적도 넓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다. CUBE 630-DZ는 3×6미터 규격 컨테이너 두 개를 합체해 설치하기만 하면 순식간에 집으로 변신하는 혁신적인 주택 모델이다. 이동성과 설치의 용이성 등 기존 모델들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면적은 확장, 짧은 공사 기간에 더 넓은 컨테이너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더보기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컨테이너 박스 1. 컨테이너 박스 활용 목적이 변화된 이유는? 최근 들어 컨테이너 박스의 활용 목적이 변하고 있다. 선적용 컨테이너는 저렴한 비용과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디자이너와 건축가들이 많이 선호하게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재활용 디자인 열풍과 그 맥락이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정, 주택 개발, 사무실 및 상업 공간 등, 벌써 지난 몇 년 동안 건축물의 독특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비용도 저렴하고 설치하는 데 있어 용이하기 때문에 학교, 호텔 및 커뮤니티 센터 등에서 급속도로 활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 결과 새로운 문화트렌드 코드를 형성하기에 까지 이르게 된다. 2. 모듈과 블록의 장점을 갖춘 컨테이너의 매력 컨테이너 박스는 하나의 모듈 형태를 갖추고 있어 변화와 창의적 한계를 가.. 더보기
컨테이너, 이젠 살기 위해 산다 주말마다 그곳에서 사는 두사람 이야기 몇 해 전, 배우 최민수씨가 경기도 남양주의 어느 숲에 칩거했던 적이 있다. 기거한 장소는 숲 속 컨테이너. 사방이 막힌 컨테이너는 은둔 목적으로 제격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은둔이 아닌 살기 위한 집으로 컨테이너를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시락 편지’의 작가 조양희씨는 컨테이너에서 살고, 설치미술가 배영환씨는 집안 도서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펜션보다 비싼 컨테이너하우스도 등장했다. 컨테이너하우스에서 주말 생활을 하는 두 사람에게 컨테이너하우스에서 사는 법에 대해 물어봤다. 글=김영주 기자 사진=김상선 기자 돌려 놓고 옮겨 가고 … 내 맘대로 ‘펜션’ 소아과 의사 박종태씨 충남 태안군 태안읍 상옥리, 백화산 자락에 자리 잡은 박종태씨의 컨테이너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