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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

"생산하면 실패"...현대 컨셉카 '커브'의 굴욕? 미 WSJ 온라인 설문조사서 경쟁사보다 저평가...양산시 경쟁력 우려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온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 조사에서 현대차의 컨셉카 '커브'가 경쟁차에 비해 저평가를 받고 있다. 15일(이하 현지 시각) WSJ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이 컨셉카를 양산해야 하나?'는 설문 조사에서 현대차 커브는 '양산해야 한다'가 39.7%(536표)에 그친 대신 '포기해야 한다'는 60.3%(813표)를 기록 중이다. 반면 포드 베트렉은 응답자의 87.8%(1778표)가 '양산해야 한다'고 답해 가장 우호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어 포르쉐 918 RSR도 양산을 찬성하는 응답이 71.8%(967표)에 달했다. 제너럴모터스(GM)의 시에라 올 터레인 HD는 양산해야 .. 더보기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현대차 콘셉트카 '커브' ↑현대차 'CURB' 현대차가 미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발표할 크로스오버 콘셉트카인 '커브(CURB)'의 이미지를 사전 공개했다. 6일(현지시간) 미 현대차는 오는 10일 디트로이트모터쇼 언론행사 때 공식 발표할 커브 콘셉트카의 내·외관 티저이미지(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사전광고)를 공개했다. 커브는 CUV(크로스오버유틸리티) 스타일의 미래지향적으로 디자인됐으며, 상대적으로 큰 타이어 휠이 특징적이다.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대체로 독특한 디자인이라는 반응과 함께 콘셉트 형태로 양산된다면 상당히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 디트로이트모터쇼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일반 공개는 15~23일) 코보센터에서 개최된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입력 : 2011.01.07 10:3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