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

[칼럼]경쟁력있는 UX 어떻게 만들까? Part 1 [4인4색, UX를 말하다 - 7] 이동석 SK텔레콤 UX 센터 차장 [지디넷코리아]요즘 UX 실무자들은 상당히 높은 '윗분'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우리 UX가 좋지 않아요. 아이폰은 참 좋던데요" "우리 UX는 복잡해요. 구글처럼 심플하게 만들면 어떨까요?" "우리 UX는 뭐하나요?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거 발굴해 주세요" 얼마전까지는 휴대폰 관련 실무자들이 이런 말을 많이 들었으나 요즘은 IT 관련 모든 UX 종사자들이 TGIF(Twitter, Gmail, iPhone, Facebook)의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이러다가 소문처럼 애플이 만든 TV와 구글이 만든 스마트카(Smart Car)가 나온다면 스트레스의 강도는 더 심해질 것이다. 이런 말씀들은 UX 조직들에게 위기(일을 잘 못하고.. 더보기
[칼럼]UX를 디자인하는 사람들 Part 2 [4인4색, UX를 말하다 - 6] 김준환 삼성전자 UX센터 [지디넷코리아]언젠가 UX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분과 식사를 같이 하던 중 이런 말을 들었다. “스스로 어떠한 대상에 대해 기본 컨셉트와 구조적인 체계 정의는 많이 해왔으나 그 체계 하에서 세부 수준으로의 구현을 잘 하는지는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듣고 보니 막연하게 UX의 모든 분야를 잘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게 얼마나 무모한 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 제품 혹은 웹, 소프트웨어와의 상호작용에서 일관성(Consistency)이나 사용성(Usability), 심미적 만족도(Aesthetics Satisfaction) 등을 중요시하던 ‘UI 시대’에서, 이제는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아우르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전반적인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