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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태양광 판을 핸드백에? 독특한 친환경 디자인 눈길 덴마크 디자인 업체 디푸스 디자인(Diffus Design)이 공개한 친환경 핸드백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달 말 언론에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얇고 휘어지는 태양광 패널을 핸드백 표면에 일정한 디자인 형태로 배열한 것이다. 이를 휴대하면 태양광을 자연스럽게 받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의미다. 디자이너들은 초소형 단결정 실리콘 100개를 내장하여 마치 자연스러운 디자인이 되는 것처럼 만들었다. 충분한 태양광을 받으면 가방 속에 내장되어 있는 장치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게 되고, 스마트폰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전기를 즉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방 속에 내장되어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된다. 내부에는 광섬유를 사용해, 주변이 어둡더라도 가방 속에 담겨 있는 물건을 쉽게 찾을 .. 더보기
디자인에도 친환경 바람 분다 태양광 가로등ㆍ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특허출원 증가세 디자인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1년 3월 현재까지 국내에 출원된 친환경 디자인건수는 915건에 달하고 있다. 친환경 디자인은 경제성장과 발전계획에 환경을 고려한 기술을 적용해 경제성장과 환경보존을 동시에 추구하는 디자인의 개념이다. 태양광 및 풍력을 이용한 가로등과 식물성 섬유를 사용한 신발, 세면대에서 사용한 물을 화장실용 물로 사용하는 변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종이로 만든 음료수 병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연도별로 보면 2003년 28건이던 것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에 힘입어 2007년 145건으로 큰 폭으로 늘어난 이후 2008년 123건, 2009년 162건, 2010년 187건 등.. 더보기
원주시 "친환경 도시 디자인 전문가에게 맡긴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친환경적인 도시 건설을 위해 고도의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시는 28일 '도시연구 자문단' 발족식을 갖고 첫 회의를 열었다. 도시연구 자문단에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주대 이규인(건축학부.런던대 공학박사) 교수를 비롯해 서울과학기술대 박병규(건축학부) 교수와 성우조경㈜ 송희문 대표 등 도시디자인과 주택, 교통, 조경 등의 전문가 8명과 시의원 2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위촉됐다. 원창묵 시장은 첫 회의에서 위촉장을 전달하고 당면 현안인 흥업대학타운 조성과 행구공원 내 기후변화 체험관 및 교육연구센터 건립, 농업인 새벽시장 리모델링, 회전 교차로 시설 등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 원 시장은 "취임 후 각종.. 더보기
본 지플로어, 헝가리 일러스트 작가 콜래보 '티셔츠' 출시 [홍미경기자] 우성 I&C가 전개하는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본 지플로어'는 친환경을 테마로 한 '러닝 온 더 그라운드'(Running on the ground)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헝가리의 일러스트 작가인 로스 아니코(Roth Aniko)와 손잡고 환경을 주제로 한 그래픽 티셔츠를 선보이고 자연과 더불어 멋지게 사는 법을 제안할 예정이다. 본 지플로어의 '러닝 온 더 그라운드' 캠페인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자연과 동반하는 즐거운 삶을 펼치자는 의도로 마련됐으며, 패션 브랜드에 맞게 '스타일리시하게 입고 재미있게 놀면서 착한 일까지 하자'라는 재미 있는 감성을 전개할 예정이다. 로스 아니코와의 콜래보레이션 티셔츠는 물, 인간, 숲, 동물 그리고 집을 주제로 자연.. 더보기
'친환경' 화두로 모인 23대의 컨셉트카 2011 서울모터쇼에는 모터쇼의 꽃이라 불리는 컨셉트카만 23대가 등장,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이번 모터쇼에 총 14개 브랜드가 23개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서울모터쇼는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11일간 열린다. 현대 커브 ▲국산차 현대자동차는 연료전지 세단 블루스퀘어(Blue², HND-6)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 남양 디자인연구소에서 디자인한 블루스퀘어는 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적인 디자인요소를 결합해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타일을 구현한 신 중형 연료전지 세단으로, 수소연료전지 차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블루스퀘어는 90kW 출력의 연료전지스택을 탑재했으며, 연비는 34.9km/ℓ로 효율성을 높였다. 기.. 더보기
부산 롯데百, 캐릭터 ‘새로미’와 ‘해미’ 발표 13일까지 환경사랑 위한 다양한 ‘친환경 상품’ 소개 [아시아투데이=김옥빈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최근 친환경 캐릭터 ‘새로미’와 ‘해미’를 발표하고 전단과 DM 등의 표지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8일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캐릭터인 ‘새로미’와 ‘해미’를 ‘green LOTTE’ 캐릭터로 확정해 친환경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과 서울 애니메이션 센터가 공동 진행한 애니메이션과 카툰(만화), 두 부분으로 나눠 2개월 동안 진행된 공모전에 모두 152개 작품이 출품돼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에는 애니메이션 작품 ‘새로미와 해미의 숲속 친구들’이 뽑혔다. 이들 작품을 출품한 건국대 애니메이션학과 출신의 박민아, 염민아씨 등 2명에게는 지난 4.. 더보기
신고 버리면 나무가 자라는 ‘친환경 운동화’ 네덜란드 오트 슈즈(Oat Shoes)에서 출시한 친환경 운동화 ‘버진 컬렉션( Virgin Collection)’이다. 100% 생분해성 물질로 제작된 운동화라, 다 신고 나서 그냥 마당에 버리거나 묻으면 그대로 자연으로 돌아간다. 또한 이 운동화에는 씨앗이 들어있어, 운동화가 퇴비가 되면서 나무가 자란다. 버진 컬렉션은 패션 운동화 못 지 않은 멋진 디자인으로 착한 소비를 추구하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운동화 색상은 흰색이나 흰색/갈색 등 2종으로 나오지만, 운동화 바닥은 빨강, 파랑, 노랑, 녹색 등 밝은 색상을 넣었다. 일반 스니커즈(low-top)에서 지지대가 중간쯤 올라오는 것(mid), 그리고 발목까지 올라오는(high cut) 디자인 등 총 6종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 더보기
BMW가 디자인한 친환경 지하철 우리나라의 지하철은 여러 가지로 세계적인 수준으로 알고 있다. 이용하는 고객 수나 서비스 측면에서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자동차 마니아라면 폴란드에 투입될 새 지하철 차량이 꽤 부러워질 것 같다. 남다른 느낌의 이 지하철을 디자인한 게 바로 BMW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BMW디자인웍스USA팀이 디자인한 이 지하철은 멋스런 디자인 뿐 아니라 알루미늄 소재로 차체의 무게를 줄여 운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넓고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로 꾸며진 차체는 97.5%나 재활용할 수 있다니 에너지 소모나 재활용 측면 모두에서 가히 친환경 지하철이라고 불러도 될듯하다. 우리나라 도심을 달리고 있는 지하철 한량의 가격이 대략 10~15억원 선이라고 하는데 .. 더보기
친환경, 제품 디자인부터 생각해야 그린, 친환경, 에코(eco)… 최근 들어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들이고 기업에서 생산해 내는 상품들은 이러한 접두사 하나 정도는 붙어 있어야 잘 팔리는 시대다. 그러한 까닭에 기업들의 친환경(ECO) 전문 담당부서를 별도로 구성하고 친환경과 자원 재활용 가치에 초점을 맞춘 연구 개발 노력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시대를 거쳐 지속된 인간의 무분별한 소비생활 패턴은 환경오염을 유발, 오존층 파괴로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는 결과를 낳게 했다. 이에 세계 유수의 국가와 기관들이 앞 다투어 녹색성장을 부르짖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게 됨으로써 ‘그린 이슈(Green Issue)’가 화두로 떠오른 것이다. 재활용 디자인은 제조,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자원의 고갈을 막기.. 더보기
지구를 생각하는 디자인 - 에코디자인 전 세계적으로 먹을거리와 산업에 친환경 열풍이 거센 가운데, 디자인에서도 친환경이 이슈로 등장했다. 오래 쓰고 다시 쓸 수 있게 만드는 일에서부터 생산 공정을 줄이고 에너지가 덜 들게 하는 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2000년대 중반부터 디자인계 최고의 화두는 ‘친환경’이다. 전 사회적인 친환경 붐을 타고 ‘에코 디자인’, ‘그린 디자인’, ‘지속가능한 디자인’, ‘재활용 디자인’, ‘세이빙 디자인’ 등 친환경을 내세운 디자인이 넘쳐흐르고, 디자인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파리 메종 앤 오브제, 런던 디자인페스티벌, 밀라노 가구박람회 등 세계 주요 전시에서도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친환경 테마가 주를 이루고 있다. 친환경은 이제 거역할 수 없는 종교처럼 인식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