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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베스트셀러에 좀 얹혀가 볼까? 출판 불황으로 대박난 제목·표지 모방 사례 늘어 독자들은 패러디로 인식… 판매 연결은 장담 못해 경제학 신간 (북오션 발행)는 한눈에 봐도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의 베스트셀러 의 제목을 패러디한 책이다. 출판 불황이 계속되면서 이미 '대박' 나 인지도가 높은 책 제목이나 표지 편집, 내용을 모방하거나 관련 도서의 형태로 출간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는 책들이 늘고 있다. 는 송원근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조정실장 등이 쓴 책이다. 저자들은 가 60만부 넘게 팔리며 선풍을 일으키던 올 2월에 이 책을 반박한 자료집 '국가가 주도하는 계획경제'를 발표했다. 이번 책은 이 자료집 내용을 쉽게 풀어 쓴 것. 저자들은 '자유 시장 경쟁을 통한 경제성장이야말로 진정 우리 경제가 나가야 할 길'이라고 주장한다... 더보기
전자책 제작비용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디지털콘텐츠(도서, 잡지 등의 저작물)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앱), 이펍(epub)으로 제작·배포할 수 있는 전자책 솔루션이 등장했다. 종이 출판물 제작에 사용됐던 쿼크익스프레스(QuarkXpres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쿼크익스프레스는 디지털콘텐츠를 아이패드용 앱, 전자책 단말기용 이펍으로 변환시켜주는 전자책 저작 솔루션. 미국 쿼크사가 개발했으며 국내 전자책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큐브테크에서 한글화와 판매을 담당하고 있다. 인큐브테크는 자사가 보유한 인큐브 퍼블리셔와 이달 말 출시할 쿼크익스프레스9K로 국내 전자책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기획마케팅팀 이규현 팀장은 “쿼크익스프레스9K는 전자책 시장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1인 출판시대 도래 및 전자책 시.. 더보기
‘내가 만든 전자책’ 시장, 소리 없이 커간다 .출판사 안 거치는 ‘셀프 출판’ 국내서도 본격 활성화 ▶일러스트레이션 권기령 기자 beanoil@donga.com 《“글 쓴 지 1년밖에 안 됐어요. 이번 소설이 처녀작이죠. 그런데 책을 낸 후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그 덕분에 취업도 하게 됐죠. 면접 볼 때 글 쓰고 책 낸 경력이 도움이 됐거든요.” 지난달 마지막 주 인터파크 도서 전자책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한 ‘공포에 대한 여섯 가지 이야기’ 저자 이용호 씨(28). 그는 회계를 담당하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지난해 8월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취미 삼아 올린 소설이 좋은 반응을 얻자 이 씨는 10월 말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전자책 제작업체인 ‘북씨’(www.bucci.co.kr)를 통해 직접 전자책을 출판했다. 책값은 900원. 지금까지 160.. 더보기
전자책 ‘자가 출판’ 100만부 시대 미국 범죄소설 저자 존 로크 e-북으로 ‘밀리언 셀러’ 기록 무명 작가의 스타탄생 기회로 현재 영국 아마존의 전자책(e-북) 베스트셀러 1위는 스웨덴 스티그 라르손의 도, 미국 조지 마틴의 도 아니다. 아직까지는 이름이 생소한 루이즈 보스와 마크 에드워즈가 쓴 다. 이들은 아마존의 직접출판 시스템을 이용해 책을 출간한 이른바 ‘인디 작가’다. 전자책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무명 작가들의 새로운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영국 등 외신들이 전했다. 특히 이북 리더인 ‘킨들’을 유행시킨 아마존의 ‘직접출판 시스템’은 이야기꾼들의 출판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스타들을 잇따라 배출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 등은 21일 미국의 범죄소설 작가 존 로크를 집중 조명했는데, 그는 99센트의 저렴한 가격의.. 더보기
페이스북을 실제 책자로 만들면? 페이스북에 매일 적어놓은 일상을 책으로 만들면 어떤 모습일까? 에고북(http://apps.facebook.com/my-egobook/)은 페이스북 내용을 그대로 제본해 책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페이스북 내용은 물론 책자 디자인도 페이스북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따온 형태다. 페이스북을 상징하는 파란색 테두리에 올린 글이나 사진, 다른 사람의 의견 등 담벼락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댓글을 가장 많이 쓴 친구의 순위를 게재해준다. 가격은 페이지 수에 따라 29.95∼44.95달러(3만 2,000원∼4만 8,000원대) 사이다. 다국어를 지원하며 배송도 전 세계 어디나 가능하다고 한다. 이석원 기자 lswcap@ebuzz.co.kr | 2011-06-08.. 더보기
개인이 책 만들어 사고 파는 시대 요즘 주변에서 '디지털' 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관련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러 제품 가운데 대표적인 물건을 꼽자면 '디지털 카메라'가 빠질 수 없는데, 필름을 쓰던 아날로그 카메라를 완전히 몰아내고 주류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자 욕구도 다양해졌다. '후보정' 작업이 가능하므로 원하는 대로 사진을 편집해 출력하거나 인쇄 형태나 종류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으니 말이다. 예컨대 가족 사진을 찍어 이를 편집한 후 책으로 묶어 출판하는, 이른바 '개인 맞춤형 인쇄'가 가능해진 것. 디지털 인쇄 시대가 활짝 열린 셈이다. 디지털 인쇄 시장은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국내도 마찬가지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디지털 인쇄 .. 더보기
아이패드에서 공짜로 전자책 본다? 엔씨투(www.softbook.co.kr)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전자복 애플리케이션인 소프트북을 출시했다. 소프트북은 따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곧바로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 가장 큰 장점은 HTML 형태로 제작해 기존 전자책을 앱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소프트북으로 전자책을 만들면 웹사이트나 아이폰,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서 별도 작업 없이도 곧바로 볼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지면 보기와 메일 발송, 목차 정보 제공, 페이지 이동, 검색과 방문 사이트 기록, 책 목록, 책갈피 기능 등이다. 소프트북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별도 회원 가입 없이 국내 수백 개 기관 자료와 기업체 사보, 신문과 잡지 등.. 더보기
전자출판협회 전자책 자격증 추진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전자책 관련 자격증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1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0 디지털 출판포럼’에서 최태경 협회 회장은 “내년에 전자책 제작 관련 기능을 갖춘 이들을 위해 관련 자격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국내 전자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자책 제작 기능을 인증하는 민간 자격증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전자출판기능사, 기술사 등의 민간자격증이 있지만 이는 인쇄출간에 초점이 맞춰져 전자책 제작 기능을 인증하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한국전자출판협회의 설명이다. 최 회장은 “전자책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며 “전자책 이해와 관련 제작 기술을 갖춘 인력이 양성되고 이를 인증할 수 있다면 .. 더보기
3D 기법 사진, 마리 끌레르 ‘3D’ 로 보는 그녀의 매력은? 모델 파올라 라메이어(Paolla Rahmeier)가 마리 끌레르 브라질 최신호를 통해 그녀의 멋진 몸매를 뽐냈다. 이 사진들은 3D 기법으로 촬영 됐다. 마리 끌레르 더보기
전자책 직접 만들어요 KT '쿡 북카페' 개설… 손쉽게 제작ㆍ출판 KT(회장 이석채)는 전자책 서비스인 `쿡 북카페'에서 소설, 시, 만화 등 자신의 작품을 누구나 손쉽게 전자책으로 제작ㆍ출판할 수 있는 `오픈마켓'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작가는 쿡 북카페 오픈마켓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을 이용해 워드 프로그램이나 웹문서로 작성된 작품으로 전자책 포맷(ePub)으로 간편하게 변환시킬 수 있다. 여기에 작가 정보와 작품소개, 표지 이미지 등을 첨부하면 한 편의 전자책이 완성된다. 쿡 북카페 오픈마켓은 전자책 판매가격을 작가가 직접 책정할 수 있으며 KT와의 수익 배분은 7대3이다. 이용방법은 우선 쿡 북카페 오픈마켓 사이트(http://bookcafe.qook.co.kr/seller)에서 개인 또는 사업자로 `판매자 등록'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