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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320만개 점으로 만든 아버지 초상화 320만개의 점을 찍어 자신의 아버지 초상화를 그린 화가의 작품이 사진보다 더 섬세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출신의 미구엘 엔드라는 0.2㎜짜리 마이크로 펜으로 자신의 아버지 초상화를 꼼꼼하게 수작업으로 점을 찍어 완성했다. 미구엘 엔드라의 그림은 얼핏 보면 사진처럼 느껴질 정도로 진짜와 구별할 수 없어 자세히 봐야 점으로 그려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점 조각 작품을 부러워했다”라며 “내 자신이 놀라운 예술양식을 경험하는 이 기술을 사용하여 아버지의 초상화를 그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점으로 아버지를 그리는데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아버지를 점으로 찍은 작품’ 1개를 완성하기 위해 그는 11개월을 투자해야 했.. 더보기
‘뭘로 그렸기에’…축구장보다 큰 초상화 화제 [서울신문 나우뉴스]‘미국의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초상화를 축구장만큼 넓은 평지나 벽에 그린다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는 한 쿠바 화가의 초대형 목탄 초상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전했다.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를 가로지르며 ‘지구의 정체성’이라는 시리즈로 그림을 그려온 호르헤 로드리게스-게라다(44)는 축구장보다 큰 평지나 건물의 벽면을 캔버스로 활용한다. 또 호르헤는 지표면에 있는 자갈 또는 모래를 물감 대신 직접 뿌리거나 직접 준비한 목탄 조각을 사용한다. 예술을 위해 그는 때때로 높은 건물의 벽을 캔퍼스로 활용할 때는 크레인을 사용하며 아주 넓은 평지에서는 GPS 계측 시스템을 활용하기도 한다. 특히 호르헤는 2년 전 그린 미국의 오바마 대통.. 더보기
씹던 껌으로 만든, 금발 미녀 초상화 화제 캐나다 아티스트 제이슨 크론월드가 독특한 재료로 만든 금발 미녀 초상화 시리즈를 선보여 화제다. 물감 대신 씹던 껌을 사용해 여러 인물들의 모습을 재현해낸 것. 다양한 색과 맛을 지닌 껌들이 바로 그의 팔레트가 된 셈. 씹던 껌을 합판 위에 늘여 붙이는 방식으로 각 인물의 모습을 완성한 제이슨은 오로지 껌이 지닌 고유 질감과 색상만으로 그림을 표현했을 뿐 물감 덧칠이나 포토샵 수정을 일체 행하지 않았다고. 인물의 얼굴과 머릿결에 나타난 미묘한 색상 변화는 여러 색상의 껌을 섞는 방식으로 표현했다. 마릴린 먼로, 브리짓 바르도, 트위기, 케이트 모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패리스 힐튼, 킴 카다시안 등 시대를 아우르는 금발 미녀들과 다이애너 왕세자비, 힐러리 클린턴 등 유명 인사들의 모습을 담은 제이슨의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