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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건물

‘버즈두바이’ 이은 최고층 건물, 베이징에 들어선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 118층짜리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 5년쯤 뒤에는 베이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신경보’는 15일 베이징의 상무지구인 CBD(Central Business Center) 핵심구 광화루(光華路)변에 높이 500m, 지상 118층, 지하 6층의 초고층 빌딩 공사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건물의 이름은 ‘중궈쭌’(中國尊)이다. 건물의 외형이 중국의 제사때 많이 쓰이는 전통 그릇인 쭌(尊)을 닮았다. 건물 위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좁아지다가 다시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모양새다. 현재 베이징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궈마오(國貿)로 높이 330m, 지상 80층 규모다. 신경보는 5년내에 공사가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두바이에 .. 더보기
사우디, 21조원 들여 높이 1600m 세계 최고 빌딩 세운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왕가가 120억 파운드(약 21조3500억원)을 들여 홍해 연안 항구도시 제다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짓겠다고 밝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1일 보도했다. '킹덤 타워'로 불릴 이 빌딩의 높이는 1600m로 현재 세계의 가장 높은 빌딩인 두바이 버즈칼리파의 2배에 달한다. 또 영국 최고 높이인 샤드 빌딩보다 5배나 높고 한국의 63빌딩보다는 6배가 넘는 높이이기도 하다. 킹덤 타워에는 호텔, 사무실, 고급 아파트와 쇼핑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이 완공되면 입주 인원만 8만 명에 달해 하나의 작은 신도시가 탄생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1층 로비에서 꼭대기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데만 12분이 소요된다. 빌딩의 넓이는 111만㎡(33만7238평).. 더보기
번개 마천루, 북극 빌딩, 달나라 기지... 미래의 초고층빌딩들 미국의 건축 디자인 전문 매거진 가 개최한 2011 초고층건물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들이 발표되어 관심을 모았다. 2006년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규모의 이 대회는 일명 마천루라 불리는 초고층 건물의 의미를 재정립하여 미래사회에 걸맞은 새로운 건축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 특히나 이번 대회에서는 현실성은 다소 부족하지만 디자이너의 재치가 돋보이는 기발한 작품들이 다수 가작 부분에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나 돋보인 작품은 세르비아 건축가 팀이 고안한 ‘히드라 타워.’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뱀 히드라를 연상시키는 구불구불한 첨탑 형태의 이 건물은 탄성이 뛰어나고 전기 전도율이 높은 그래핀 소재를 사용, 번개에서 발생한 전기에너지를 실제 동력으로 전환하는 친환경적 시스템을 갖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