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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서우 드레스, 상위 1% 만의 '청담동 웨딩룩' [사진 = MBC TV '욕망의 불꽃' 방송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서우가 입은 청담동 1%를 위한 웨딩드레스가 최근 화제다. 서우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TV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김민재(유승호 분)와 백인기(서우 분)의 결혼준비과정 중 두 벌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 때 서우가 입고 등장한 예쁜 드레스가 국내 1% 만의 청담동 웨딩룩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이날 서우가 선보인 첫 번째 드레스는 타프타 실크 원단의 웨딩드레스로 스커트 부분은 겹겹이 꽃이 피어난 것처럼 연출돼 입체적이면서도 화려한 스타일이다. 작년 장동건-고소영 커플 결혼식 때 플라워 패턴이 화려하게 장식되서 눈길을 끌었던 고소영의 드레스와 비슷한 이미지를 준다. 두 번째 드레스는 벨라인 .. 더보기
오늘 한국의 옷(7) 청담동 며느리룩 에르메스는 시어머니께 양보하세요 오늘 한국의 옷 (7) 청담동 며느리룩 부러움과 죄책감, 명품을 소비하는 한국인의 애증의 법칙 황수현 기자 sooh@hk.co.kr "에르메스는 안 된다고?" 최근 '청담동 며느리 룩'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인다. 상류층 집안의 며느리를 의미하는 청담동 며느리들의 패션에 대해 경제지를 위시한 각종 매체에서 다루고 있으며, 케이블 TV의 패션 프로그램에서는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로 코디하는 법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사치와 부가 허용되는 그녀들에게도 금지된 것이 있다고 하니 바로 에르메스 버킨 백이다. 보통 400만~500만 원대의 명품 가방에 비해 최소 1300만 원에서 높게는 1억 원을 호가하는 버킨 백은, 철저한 서열의 세계인 재벌가에서 오직 시어머니에게만 허용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