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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탐방

[직업탐방]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밋밋한 건물에 디자인 요소 더해줘 [함께하는 교육]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 »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익스테리어 디자이너 건물이나 주택의 내부를 디자인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interior designer)는 이제 많이 들어 친숙한 직업에 속한다. 반대로 건물 내부가 아닌 외관을 디자인하는 익스테리어 디자이너(exterior designer)는 자칫 차갑고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건물 외관에 개성을 불어넣는, 아직은 생소한 직업이다. 예를 들어, 전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아파트 벽면, 지붕, 출입구 등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다. ㈜시드(SEED) 아키텍건축사무소 신현두(사진) 건축설계팀장은 “아파트 외벽을 비롯해 출입구, 필로티(건물 전체를 기둥으로 들어올려 확보되는 공간), 경비실, 분수대 .. 더보기
직업탐방 - 생태세밀화가 도시인에게 생생한 자연 선물하는 화가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 생태세밀화가 ‘생태세밀화’란 자연 속에서 동물과 식물, 그와 관련된 환경이나 생명체 따위를 특징과 느낌을 살려 자세히 그린 그림을 말한다. 생태세밀화에는 식물의 잎맥이나 동물의 다리 모습, 털의 방향 등 사진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부분들이 훨씬 섬세하고 뚜렷하게 표현된다. 세밀화는 색이 부드럽고 직접 눈으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의 그림이라 자연과 친숙해지는 데 도움을 준다. 2010년 5월 (해와나무)을 출판한 작가 이태수(사진)씨는 “동식물 도감이나 그림책에 들어갈 생태세밀화를 그리고 있다. 내 아이에게 보여줄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시작했는데 벌써 20년이 흘렀다”고 했다. » 이태수 작가 2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 동식물도감에 들어가는 시각.. 더보기
직업탐방 - 미디어 파사드 디자이너 조명으로 건물외벽 멋진 영상 연출 »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이랑의 미래직업탐방 / 미디어 파사드 디자이너 밤이 되면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옛 대우빌딩) 외벽에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미디어 파사드에서 연출하는 예술 작품들이다.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란 건축물 외면의 제일 중심을 지칭하는 ‘파사드’(facade)에 미디어 매체와 기술을 이용한다고 해 ‘미디어’(media)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이다.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 엘이디(LED)사업본부 강진헌(31·사진) 대리는 “건축물에 이루어지는 경관조명 연출방법의 하나다. 일반 경관조명은 건축물의 외관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꾸미는 반면(건축물의 외관에 조명을 밝혀 건축물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의 외관을 일종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