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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나 부자야" 지폐 손수건 '화제' 고액권으로 땀을 닦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지폐 손수건'의 모습이다. 일본의 한 업체가 내놓은 이 손수건의 겉면에는 10,000엔(약 135,000원)짜리 지폐 도안이 인쇄되어 있다. 이 손수건은 '월급 봉투' 담겨 있는데 그 모습이 돈뭉치와 똑같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월급 봉투를 열고 돈뭉치를 꺼내 시선을 끈 후, 이마의 땀을 닦으라는 것이 업체 측의 내놓은 이 손수건의 사용법이다. 현금을 사용할 데가 더 이상 없는 '엄청난 부자'로 자신을 포장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손수건의 특징이라고. '지폐 손수건'의 판매 가격은 6,800엔(약 91,000원)이다. 민종식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2-15 09:27 더보기
화려한 전 세계 화폐 디자인 재화와 용역의 대가로 지불되는 화폐에도 디자인이 필요할까. 초기 물물교환 중심의 물품화폐는 디자인이 가미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문화적 수준이 향상되고 화폐가 단순히 대가로 지불되는 본연의 기능을 벗어나 통화의 기능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 속에서 국력과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어 디자인도 중요해졌다. 비록 국가마다 화폐의 가치는 다르지만 그 화폐 속에 담겨진 문화적 가치는 각 국가의 입장에서 보면 차이가 존재 할 수 없다고 본다. 그러므로 해당 국가는 자국의 문화적 우월성은 물론 역사적으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화폐에 담아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출처:컬러러버닷컴)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 면면을 살펴보면 주요 역사적인 인물을 담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부 국가는 식물이나 .. 더보기
지폐로 꾸민 상들리에 디자인 돈으로 전등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 그 궁금증을 해소할 만한 재밌는 샹들리에 디자인이 있다. 다양한 지폐로 만든 샹들리에 '커런시(Kurrency)'다. 디자이너 스튜어트 카르텐(Stuart Karten)이 디자인한 지폐 샹들리에는 달러(dollars), 유로(euros), 페소(pesos)로 만든 3종류 시리즈로 되어 있다. 스튜어트 카르텐은 샹들리에의 재료에 대해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지폐들이 복잡한 아트워크, 독특한 질감과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으며 조명 아래로 반투광되는 지폐의 은은한 느낌이 아름답다고 말한다. 이런 지폐 샹들리에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된 것은 많은 미국인들이 매트리스 밑에 돈을 넣어 두고 잊어버린다는 사실에 착안됐다. 그래서 식탁위에 당신의 돈이 걸려 있음을 알게 해 잊어버리는 일이.. 더보기
지폐 속 인물이 모두 대머리였다면 미국의 통화인 달러에는 역대 미국 대통령들과 미국인들의 정신적인 지주와 같은 유명 인물들의 초상이 담겨져 있습니다. 만약 이 달러 지폐 속 대통령이 모두 대머리라면 어떤 느낌일까요.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데 실제로 이런 디자인을 시도한 사례가 있습니다. 작년 5월 러시아의 라이브저널(livejournal.com) 사용자인 'tebe interesno'가 상상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달러 지폐 속 대머리 대통령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물론 지폐 속 인물들의 상징적인 의미를 감안한다면 자칫 논란이 일어날 요소도 없지 않지만 창의적인 발상에서 비롯된 새로운 시각이자 상상의 폭을 넓히는 관점에서 본다면 긍정적인 측면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최소한 이제껏 보거나 느낄 수 없었던 것을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한 발 나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