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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대학생 아이디어로 `서울형 강소주택' 만든다 서울시, 대학생 아이디어로 강소주택 만든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시가 소형주택의 양적 공급 확대에 이어 질적 공급에 초점을 맞춰 추진 중인 ‘강소주택(强小住宅)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심사결과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10점 등 총 13점을 입선작으로 선정 하였다고 14일 밝혔다. 강소주택은 소형주택의 주거 질 향상은 물론 도시지역의 높은 지가와 주택가격에 따른 주거비를 최대한 경감하기 위해서 좁은공간 이라도 활용을 극대화 하는 주택을 말한다. 사진은 최우수상 김동윤 외3인의 작품. 2011.9.14 >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서울시가 소형 아파트의 공간을 복층 등으로 짜임새 있게 배치해 효율성을 높인 `강소(强小)주택' 설계에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더보기
땅속으로 숨는다, '토네이도에 끄떡없는 집' 토네이도 등 강력한 자연재해에 견딜 수 있는 '토네이도 주택'의 모습이다. 홍콩에 위치한 건축 디자인 업체가 선보인 이 미래형 주택은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이 주택 디자인은 화제를 낳고 있는데, 토네이도로 인해 형체도 없이 사라지는 집을 바라보는 이들의 숫자가 많다는 것이 그 이유다. '토네이도 주택'은 평상시에는 지상 위로 솟구쳐 있다가, 토네이도가 발생하면 안전한 지하로 꽁꽁 숨는다. 이륙을 기다리는 우주선과 흡사한 주택이 하늘이 아닌, 지하 공간으로 대피한다는 점이 이 주택의 특징이다. 이웃 집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주택들은 기상 상황 등을 서로 공유하며 안전하다는 신호가 잡힐 때 까지 바람, 물에 견딜 수 있게 건설된 지하 공.. 더보기
자유롭게 이동하는 '초소형 주택' 인기 미국의 조립식 주택 전문 회사가 '99달러 주택'을 판매 목록에 추가했다(사진 위).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0만원 주택'으로 부를 수 있는 이 제품은 엄밀히 말하면, 완성된 집이 아닌 PDF 설계도다.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99달러를 지불하면 상세한 주택의 설계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이 설계도를 바탕으로 멋진 주택을 직접 지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10만원 주택'의 넓이는 6제곱미터다. 아주 작은 규모이지만 침실과 거실, 욕실 및 주방, 난방 시설을 갖췄다고 업체 측은 강조한다. 한편, 직접 주택을 지을 손재주가 없는 고객들을 위해 이 회사는 '완성된 주택'을 판매하기도 한다.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동식 주택의 가격은 4만달러 내외인데, 주택에는 바퀴가.. 더보기
화장실은 언제 집 안으로 들어왔을까? 일제강점기 - 현관 생기고 집 안에 변소 만들고 툇마루에 유리문 달아 1970년대 - 입식 부엌·실내 욕실 농촌엔 새마을 주택 보일러식 난방 보급, 서울엔 불란서 주택 한국의 주택, 그 유형과 변천사 임창복 지음|돌베개|552쪽|2만6000원 오전 7시 잠에서 깬 A씨는 아파트 안방에서 나와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를 한다. 같은 시각, 부인은 주방에서 아침을 준비한다. 샤워를 마친 A씨는 발코니로 나가 화초에 물을 주고, 이어 고교생 딸과 함께 세 식구가 식탁에서 아침을 먹는다. 식사 후, A씨와 딸은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각각 집을 나선다. 2011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의 일상적인 모습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형태의 주택구조가 자리 잡기까지는 120여년이 걸렸다. 신간 '한국의 주택 그 유형과 변천.. 더보기
너비 150cm , 세상에서 가장 좁은 집 '화제' 두 채의 건물 사이에 위치한 폭 1.5m의 자투리 토지에 4층 규모의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좁은 주택 디자인'을 공개해 화제에 오른 이는 폴란드의 건축가인 야쿱 슈체즈니. 그는 폴란드 바라샤바의 좁은 골목에 이 집을 짓겠다는 계획인데, 주택의 가장 좁은 곳은 너비가 133cm에 불과하다고 건축가는 밝혔다. 가장 넓은 곳의 공간이 1.5m에 불과한 집이지만, 침실과 휴게실 주방과 욕실을 갖췄다는 것이 건축가의 설명이다. 현관을 생략하고 1층 전체를 계단으로 꾸민 이 집의 각 층은 '사다리'로 연결된다. 스코틀랜드의 노스 에어셔 해안에 위치한 '좁은 집'의 기록을 깰 것이 유력한 이 주택은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첫 입주자는 이스라엘 출신의 작가로 알려졌다. (사진 : 폭.. 더보기
노후에 살 주택도 `유니버설 디자인` 필요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 얼마전 미국에 사는 한국인 교포 부부로부터 '특별한 집'에 대한 흥미로운 얘기를 들었다. 원래 미국인 노부부가 살던 곳으로 매우 싸게 급매물로 나와 집을 사게 됐단다. 그런데 처음 집을 둘러봤을 때 집안 여기 저기에서 독특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거실에 있는 등을 켜는 스위치가 세 군데나 있어서 이곳 저곳에서 켜거나 끌 수 있도록 돼 있었다. 또 부엌에서 뒷문으로 나가는 통로가 계단이 아닌 경사로로 돼 있고 욕실과 거실 등 출입구마다 문턱이 없었다. 처음에는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속내를 알고 나서야 고개를 끄덕이게 됐단다. 전에 살던 미국인 노부부가 노후생활을 하면서 고령자에게 맞도록 집을 오랫동안 고쳐왔던 것이다. 미국 은퇴자들 중 상당수는 자기 집.. 더보기
집과 합체되는 자동차 컨셉트 '화제' 미국의 제품 디자이너 존 살레르노가 자동차와 주택을 합체한 차세대 주거 공간을 디자인 해 화제다. 현대인들의 주요 이동수단 중 하나인 자가용을 자동차 겸 거실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주택 ‘해비타트’(주거지)를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디자인붐 등 인터넷 매체들에 따르면 나홀로 싱글족을 위한 초소형 주택 해비타트는 네 개의 기둥 다리를 가진 2.8평 크기의 소형 원룸과 전기자동차 한 대로 구성된다고. 일종의 주차장이라 할 수 있는 원룸 아래 기둥부분에 자동차가 세워지면 간이 계단을 통해 원룸과 자동차 내부 공간이 연결되면서 하나의 주택으로 완성된다. 위층에 해당하는 원룸은 침실과 부엌으로 아래층의 자동차 내부 공간은 거실로 사용된다. 해비타트 주택이 지닌 또 하나의 특징은 친환경적 에너지 .. 더보기
한국에서 가장 웃긴 집, 이렇게 탄생했다 ‘반쯤 미친 건축가’를 찾는 건축주 2006년, 30대 초반의 젊은 건축가 고기웅은 다니던 건축사무소를 나와 자기 사무소 고기웅사무소를 차려 독립한다. 자기 집이 새파란 건축가의 데뷔작이 되기를 바라는 건축주는 드문 법. 그래서 대부분 건축가의 첫 건축주는 부모를 비롯한 가족이거나, 친구이거나 또는 아는 사람들이 다리를 놔준 이들이 되기 마련이다. 고기웅씨 역시 그랬다. 후배가 자기 지인을 소개해 데뷔작을 설계했다. 그런데 그 소개가 좀 묘했다. 어느 날 걸려온 후배의 전화 내용은 이랬다. “제 친척이 집을 설계할 건축가를 찾는데, 반쯤 ‘미친’ 건축가를 원한대요. 한번 만나 보실래요?” 물론 후배는 그가 ‘미친 건축가’여서 소개한 것은 아니었지만, 뭔지 몰라도 독특한 건축주임에는 분명했다. 고씨는 후배.. 더보기
큐브디자인개발, 고품격 이동식 주택 출시 컨테이너 두 개 합치면 순식간에 집으로 변신, 실용성과 편리함 돋보여 [프라임경제] 큐브디자인개발(대표 한영식)은 22일 컨테이너 두 개를 합체해 안락한 주택으로 변신하는 고품격 이동식 주택 'CUBE 630-DZ'를 출시했다. ◀큐브디자인개발이 출시한 'CUBE 630-DZ' 이번에 출시한 CUBE 630-DZ는 6×6미터(약 11평 규모)의 규격으로 기존 제품들에 비해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면적도 넓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다. CUBE 630-DZ는 3×6미터 규격 컨테이너 두 개를 합체해 설치하기만 하면 순식간에 집으로 변신하는 혁신적인 주택 모델이다. 이동성과 설치의 용이성 등 기존 모델들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면적은 확장, 짧은 공사 기간에 더 넓은 컨테이너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더보기
보금자리주택, 명품 디자인 입는다 LH, 강남·부천 임대단지 4곳 건폐율·건물높이 제한 완화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 설계…사랑방·공동마당 등 파격적 개성이 없다, 평범하다, 어디나 똑같다…. 임대주택에 대한 이 같은 선입견이 곧 깨질 듯하다. 보금자리주택 4개 임대단지가 디자인 특화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건폐율이나 건물높이 등에서 제한을 덜 받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독특한 디자인의 아파트들이 들어서게 된다. 강남 디자인 시범지구 A-5 블록 - 세대수 : 1365가구 - 대지면적 : 7만100㎡ - 건축면적 : 2만6448㎡ - 특징 : 건물 사이의 마당 도입해 입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형성 유도 국토해양부는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서울 강남 3개 임대단지와 부천옥길지구 1개 임대단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