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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

[서울패션위크 S/S 2011] 남성복, 젠더의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진화했다! ② 사진: 정욱준, 이주영, 최범석 S/S 2011 컬렉션 [손민정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유럽 감성의 컬러 매치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것 또한 이번 시즌 놓칠 수 없는 맨즈 켈렉션의 재미 중 하나다. 이와 더불어 리넨 소재에 저지나 레더, 코튼 등이 조화롭게 믹스되며 다양성을 더했다. ‘RESURRECTION’의 디자이너 이주영은 언제나처럼 록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시작되는 레주렉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다양한 텍스처의 블랙 컬러들로 재미를 준 아우터, 반짝이는 소재의 루즈 재킷, 텍스처를 믹스 매치한 블루종이나 티셔츠 등 텍스처와 길이에 변화를 준 다양한 아이템이 흡입력을 배가시켰다. ‘BEYOND CLOSET’ 디자이너 고태용의 컬렉션 테마는 ‘your boyhood’. .. 더보기
[서울패션위크 S/S 2011] 남성복, 젠더의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진화했다! ① 사진: 한상혁, 정욱준, 최범석 S/S 2011 컬렉션 [손민정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맨즈 컬렉션으로 첫 개막을 알린 ‘서울패션위크 S/S 2011’이 10월22일 이정재, 한상혁, 정욱준, 최범석, 송지오 등 메이저급 남성복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으로 시작됐다. 이번 컬렉션으로 살펴본 남성복의 전반적인 무드는 바로 ‘클래식’. 너나할 것 없이 변형된 트렌치코트, 수트, 셔츠, 팬츠 등에 클래식 무드를 반영했다. 또한 여성복 못지않게 섬세한 디테일과 핸드 터치를 내세운 의상들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젠더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번 맨즈 컬렉션을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포인트 액세서리였다. 포켓이 달린 벨트나 가방, 신발, 스카프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전체 룩에 다각도로 활용된 것. 특히 가방의 경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