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럼] 패션산업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정창무 AG디자인 대표 21세기 한국은 정보기술, IT산업, 자동차, 조선을 중심으로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괄목할만한 성장 이면에는 기업의 피나는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한국인의 열정이 있었다. 그러나 그 외 산업, 특히 패션산업에 대한 인식은 아직 선진국으로부터 격차를 스스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 과연 이러한 인식은 적절한가. 물론 소재 부분에서 외국 생산기술이 앞선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인 의류산업 종사자의 능력 등 솔루션이 결코 외국에 밀린다고 볼 수는 없다. 휠라나 MCM은 한국지사가 외국본사를 인수했고, 국내에 판매하는 일부 라이선스브랜드는 오히려 본사에서 국내 벤치마킹 혹은 역수입을 검토하는 상황이며, 일부 외국브랜드는 한국의 파트너로부터 많은 양의 상품을 사간다.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