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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출판

문광부가 전자책 글꼴 제작 나선 까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는 한국출판인회의와 공동으로 전자출판용 글꼴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2월21일 밝혔다. 문광부와 한국출판인회의가 보급하는 전자출판용 글꼴은 오는 12월26일 문광부 홈페이지와 한국출판인회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자출판용 글꼴은 2억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사업비 중 문화부가 사업비의 90%를 지원하고 한국출판인회의가 10%를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글꼴은 유니코드 기반의 바탕체와 돋움체 2가지 형태로 만들어졌다. 개발 진행은 한국출판인회의가 맡았는데 한글, 한자,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제작했다. 한글은 초성 19개, 중성 21개, 종성 28개를 조합하여 1만1172자를 표현할 수 있다. 한자는 4888자, 영문은 대문자와 소문자를 포함하여 .. 더보기
디자인진흥원 전자출판 과정 ‘인기 앱 개발’ 산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지난 2009년부터 개설하고 있는 디지털퍼블리싱(전자출판) 교육과정이 눈에 띄는 성과물로 주목받고 있다. 종전과 달리 신선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되는가 하면 출시되자마자 해당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앱도 나오고 있다. 8일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6∼10월 사이에 실시한 디지털퍼블리싱 교육과정을 통해 총 14개의 앱이 개발,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돼 무료로 일반에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의 숨은 맛집과 테마별 여행정보 등을 담은 '두근두근 제주도'는 앱스토어 여행 분야에서 2주 동안 1위를 차지하는 등 출시와 동시에 3000건 이상을 내려받기도 했다. 이 앱은 제주 여행 준비, 일정별·테마별 여행 정보, 제주의 역사·문화 등의 내용이 상세하게 담.. 더보기
전자책 쉽게 만드세요 '전자책 제작·변환 솔루션' 신청하세요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손쉽게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는 '전자책 제작·변환 솔루션'을 25일부터 출판사에 무료로 배포한다. 문화부는 "출판사 편집자와 디자이너 등 전자책 제작자는 이 솔루션의 직관적인 화면구성(UI)을 활용해 간편하게 출판용 원고를 전자책으로 제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종이책 편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데이터 역시 손쉽게 전자책 파일(ePub 형태)로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책 제작·변환 솔루션'을 내려 받아 활용할 업체는 한국출판인회의 홈페이지(www.kopus.org)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솔루션은 사단법인 한국출판인회의 주관으로 지난해 8월부터 개발을 시작, 30여개 출판사의 테스트와 오류 수정 과정을.. 더보기
한글 1만1750자 구현 전자책 공용서체 개발한다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정부가 전자출판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16일 문화부의 '2011년 출판문화산업 진흥 정책'에 따르면, 출판사가 종이책과 함께 전자책도 동시에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지난해 개발에 착수한 전자책 제작·솔루션 제작을 완료해 출판사와 전자책 업체에 무료로 배포하고 사용자를 교육하기로 했다. 또 한글 1만1750자가 모두 구현될 수 있는 전자책용 공용서체도 개발·배포해 전자책의 완성도와 호환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자책 제작여건이 열악한 1인 출판사도 지원한다. 문화부는 "영세 출판사를 위해 제작장비와 프로그램 등을 갖춘 공동제작센터를 운영해 누구나 쉽게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책 유통활성화를 위한 '전자출판 콘텐츠 관리센터'를 구.. 더보기
eBook 1인 전자출판을 위한 가이드북 출시! [이현아 기자] IT & 비주얼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비엘북스는 eBook 콘텐츠(ePUB)의 제작방법부터 애플의 전자책 스토어(이하 iBook Store)에 eBook을 등록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하는 ‘1인 전자출판을 위한, This is ePUB for iBooks’ 책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ePUB(Electronic PUBlication)란 국제 디지털 출판,포럼에서 규정한 전자책 표준 포맷이다. 현재 대부분의 eBook 단말기의 콘텐츠들도 ePUB 포맷으로 제작, 서비스되고 있다. 웹사이트 개발을 위해 HTML을 사용하듯이 eBook 제작을 위해서 ePUB 포맷을 사용해야 한다. 전자출판을 위해 필요한 eBook을 제작하는 방법들은 기존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소개되어 있으나, 실제 eBo.. 더보기
전자책 표준 '이퍼브'란? 전자책 단말기는 디지털 문자 콘텐츠를 종이책을 읽는 것처럼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해외에서는 아마존 킨들이 유명하고 애플도 아이패드 또는 아이폰에서 아이북스 앱을 이용해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도 인터파크 비스킷, 아이리버 커버스토리 등 전자책 단말기가 여럿 나와 있는 상태다. 전자책 단말기는 제조사, 모델마다 화면 크기가 다르고 스마트폰같이 작은 화면을 가진 단말기로도 전자책을 볼 수 있게 된 만큼 어떤 휴대기기, 어떤 화면 크기에서도 제대로 볼 수 있는 콘텐츠 형식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나오게 된 것이 국제디지털출판포럼(IDPF)이 제정한 전자책 포맷 '이퍼브(ePUB)'다. 이퍼브가 가진 특징은 알아서 텍스트 크기를 조절해주는 것이다. 화면크기가 152.4m.. 더보기
[디지털 혁명이 세상을 바꾼다] 신문·잡지·책 ‘태블릿’ 타고 화려한 부활을 꿈꾸다 시간·장소 따라 골라보는 ‘퍼스널 미디어 시대’ 본격 개막 새 수익 창출 기회… 시장 선점 못할땐 존립 위태로울수도 “종이의 시대는 5년 이내에 막을 내릴 것이다.”(니콜라스 네그로폰데 미국 MIT 교수) 태블릿PC 보급으로 촉발된 미디어 환경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아이팟과 아이튠즈가 나오고 나서 지난 10여년간 음반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듯이, 태블릿PC로 인해 이에 못지않은 변화가 미디어 업계에서 일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문, 잡지, 책 등 종이에 기반한 전통적 매체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고유의 영역을 선점하고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본격적인 퍼스널 미디어 시대 지난해가 스마트폰의 해였다면 올해는 태블릿PC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하반기 시장에 .. 더보기
종이를 닮은 디스플레이 - 전자잉크 1975년, 시사주간지 비즈니스위크(Business Week)는 PC가 보급되는 미래의 사무실에는 종이가 없어질 것이라고 예언했다. 빌 게이츠도 저서 ‘생각의 속도’에서 종이 없는 사무실이 실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주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이라며 반신반의했다. 그 중 일부는 “종이 없는 사무실은 종이 없는 화장실과 같다”고 강력하게 반박하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을 기점으로 종이 소비량은 매년 조금씩 줄고 있다. 비데의 출현으로 종이 없는 화장실이 현실화된 것처럼, 종이 없는 사무실의 등장도 머지 않았다. 종이책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종이책의 종말을 예언했지만 최근까지 종이책의 위치는 건재했다. 종이책의 휴대성, 장기간 LCD화면을 쳐다봤을 때의 피로감, 종이에서 느끼는.. 더보기
전자출판협회 전자책 자격증 추진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전자책 관련 자격증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 1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0 디지털 출판포럼’에서 최태경 협회 회장은 “내년에 전자책 제작 관련 기능을 갖춘 이들을 위해 관련 자격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국내 전자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자책 제작 기능을 인증하는 민간 자격증 신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전자출판기능사, 기술사 등의 민간자격증이 있지만 이는 인쇄출간에 초점이 맞춰져 전자책 제작 기능을 인증하는 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 한국전자출판협회의 설명이다. 최 회장은 “전자책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내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며 “전자책 이해와 관련 제작 기술을 갖춘 인력이 양성되고 이를 인증할 수 있다면 .. 더보기
사라진 등굣길 책가방? e-교과서 시대 열린다 “1교시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국어 시간.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을 배울 차례다. 저자 박완서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 의도와 배경을 듣는다. 2교시는 사회 시간이다. 신석기시대 유물 탐구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을 이용한다. 마커를 이용해 시각적으로 입체화된 콘텐츠를 학생이 직접 조작해본다. 국어와 사회시간에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모습. 3교시는 전자석의 특징을 알아보는 과학 시간이다. 물체를 직접 옮겨보고 전자석에 붙는 물체를 알아보는 모의 실험을 한다. 여기에 화산이 폭발해 용암이 흐르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거나 실제 화산이 분출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곁들여 감상한다. 과학시간에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모습. 5교시는 수학 시간. 종이교과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