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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전자책, 스마트폰·태블릿용 제작 달라야 “전자책을 판매할 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이용자에 따라 공략법을 달리 해라.” 전자책 전문서점 리디북스가 ‘2011년 전자책 시장동향 리포트’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앞서 예스24와 교보문고는 ‘스마트폰에서 전자책을 구입하는 비율은 여성이 높고, 태블릿PC는 남성’이라는 내용으로 2011년 출판 동향을 발표한 바 있다. 리디북스의 보고서는 스마트폰+태블릿PC 베스트셀러와 태블릿PC 베스트셀러를 나눠 기기별 전자책 독서 습관을 파고 들었다. 리디북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응용프로그램(앱)으로만 전자책을 서비스한다. 리디북스는 올 1월부터 11월 사이 전자책 판매량을 기준으로 베스트셀러 20위를 공개했다. ‘7년의 밤’, ‘닥치고 정치’, ‘스티브 잡스의 세상을 .. 더보기
전자책 페이지 술술 넘기는 신기술을 KAIST가 개발 여러 페이지 한꺼번에 넘기는 등 다양한 기능 갖춰 ▲ KAIST가 개발한 다양한 전자책 터치 기술들. A. 손가락 세개로 터치하면 세 페이지가 넘어간다. B-C. 터치하는 속도나 시간길이에 따라 넘어가는 페이지 숫자가 달라지며, D. 스크린에 숫자를 쓰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한다. (사진=KAIST) ⓒ2012 CNBNEWS 전자책을 읽다보면 때로 종이책이 그리워진다. 밑줄을 치기도 번거롭고, 원하는 페이지로 건너가는 데도 어떤 경우는 일일이 페이지를 손으로 넘겨야(화면을 손으로 터치하며 한 페이지씩 넘겨야) 하는 불편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불편을 일부 해소해줄 수 있는 새로운 전자책 기술이 KAIST(총장 서남표)에서 개발됐다. 이 학교의 IT융합연구소 이호원 교수팀은 3일 전자책의 페이지를 손쉽게 넘.. 더보기
문광부가 전자책 글꼴 제작 나선 까닭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는 한국출판인회의와 공동으로 전자출판용 글꼴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2월21일 밝혔다. 문광부와 한국출판인회의가 보급하는 전자출판용 글꼴은 오는 12월26일 문광부 홈페이지와 한국출판인회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자출판용 글꼴은 2억원을 들여 만들어졌다. 사업비 중 문화부가 사업비의 90%를 지원하고 한국출판인회의가 10%를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글꼴은 유니코드 기반의 바탕체와 돋움체 2가지 형태로 만들어졌다. 개발 진행은 한국출판인회의가 맡았는데 한글, 한자,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제작했다. 한글은 초성 19개, 중성 21개, 종성 28개를 조합하여 1만1172자를 표현할 수 있다. 한자는 4888자, 영문은 대문자와 소문자를 포함하여 .. 더보기
반스앤노블 ‘누크 태블릿’ 출시…킨들 파이어 겨냥 미국 1위 서점 체인인 반스앤노블이 두 번째 태블릿PC ‘누크 태블릿‘을 11월7일 공개했다. 2010년 10월 누크 컬러를 공개하고 1년 만이다. 누크 태블릿은 누크 컬러와 마찬가지로 7인치 컬러 멀티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249달러로 출시됐다. 11월7일부터 예약 주문을 받고 있으며, 11월17일 출고된다. 제품 사양을 보면 누크 컬러와 쓰임새나 화면 크기는 비슷하지만, 더 가벼워지고 메모리 용량과 배터리 지속시간 등이 좋아졌다. 반스앤노블은 누크 태블릿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기반을 뒀다고 밝혔지만, 정확한 버전은 공개하지 않았다. 누크 태블릿의 크기는 205.74×127×12.13mm이며, 무게는 약 400g, 해상도는 1024×600이다. 1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1GB 램을 탑재했고,.. 더보기
전자책계의 HTML5, ‘ePUB3.0′ 눈길 ePUB3.0 기반의 전자책이 나오기 시작했다. 멀티미디어를 지원하고 잡지 제작이 가능한 ePUB3.0을 적용한 사례가 9월27일부터 29일 사이에 열리는 ‘디지털 북 페스티벌 2011’에서 선보였다. ePUB은 국제디지털출판포럼(IDPF)에서 전자책의 표준 파일로 제정한 파일 형식이다. 2007년 IDPF가 처음 제정한 뒤 2009년 EPUB2.0.1이 발표됐다. EPUB3.0은 공식 발표에 앞서 초안이 발표된 상태다. EPUB을 제정한 IDPF는 전자책 시장의 강자인 아마존에 대응해 만들어진 단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어도비, 구글, 반스앤노블 등 전세계 25개국 250여개 전자출판 관련 업체가 회원사로 있다. 아마존은 ePUB 대신 ‘MOBI’라는 자체 파일 형식으로 전자책을 서비스한다... 더보기
한컴 “이번엔 뽀로로 전자책” 한컴-아이코닉스와 인터랙티브 앱북 제작 계약 체결 뽀로로, 타요 등 인기 캐릭터 활용한 다채로운 앱북 공동 개발 나서 우는 아이도 잠재운다는 ‘뽀롱뽀롱 뽀로로’의 인기가 앱으로도 이어질까. 아이들의 ‘뽀통령’ 뽀로로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앱북으로 제작된다. 한글과컴퓨터는 동영상과 이미지 등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기능이 있는 뽀로로 앱을 iOS와 안드로이드에 최적화해 만들겠다고 9월26일 밝혔다. 앱 제작을 위해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이하 아이코닉스)와 계약을 마친 상태다. 뽀로로와 함께 아이코닉스의 ‘꼬마버스 타요’, ‘태극천자문’도 앱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컴은 이에 앞서 ‘구름빵’ 앱을 내놓고 강원정보문화진흥원과 ‘구름빵’ 애니메이션 앱북 제작을 계약한 데 이에 이어 뽀로로가 있는 아이코닉스와 .. 더보기
viaBook, 포털만큼 ‘쉬운’ 전자책 만들기, SNS만큼 ‘빠르게’ 책 나누기 포털 만큼 쉬운 셀프 디지털 퍼블리싱 서비스 viaBook 런칭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 PC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국내 전자책 시장이 확대되고 1인 출판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미국 아마존 킨들 출시 이후 많은 기업들이 전자책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고 그에 따른 서비스 시스템 또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e-Book에 대한 인식은 읽는 문화에서만 그치거나 1인 출판을 목표로 한 전자책 출판은 어렵기만 한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의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viaBook.net 에서 책의 제작에서 출판, 판매, 유통, 비용에 대한 부담까지 해결해 주는 셀프 디지털 퍼블리싱 서비스 'viaBook'을 런칭했다. 'viaBook'은 개인의 사용자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쌓아놓.. 더보기
북팔, 스마트폰 맞춤형 전자책 앱으로 ‘반짝’ 가독성 높여 사용자 편의성 향상, 200여종 전자책 무료 제공 스마트폰 전용 전자책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북팔’이 지난 6월 초 출시해 현재 애플 앱스토어 도서 부분 1위는 물론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전자책 앱 '북팔'의 한 장면 어린왕자, 스티브잡스 등 200여종의 전자책을 모두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점이 사용자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크기에 맞춘 편집 디자인을 보여줘 가독성을 높였다는 점도 인기비결로 꼽히고 있다. 북팔측은 전자책이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 “1차적으로는 콘텐츠 부족이라는 상황 때문이지만 작은 창에 조잡하게 편집된 전자책의 품질 때문”이라며 “북팔은 창이 작은 스마트폰에 적합한 최적의 편집디자인을 개발함으로써 전자책을 보는 사람들.. 더보기
전자책 제작비용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디지털콘텐츠(도서, 잡지 등의 저작물)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앱), 이펍(epub)으로 제작·배포할 수 있는 전자책 솔루션이 등장했다. 종이 출판물 제작에 사용됐던 쿼크익스프레스(QuarkXpres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쿼크익스프레스는 디지털콘텐츠를 아이패드용 앱, 전자책 단말기용 이펍으로 변환시켜주는 전자책 저작 솔루션. 미국 쿼크사가 개발했으며 국내 전자책 솔루션 전문업체인 인큐브테크에서 한글화와 판매을 담당하고 있다. 인큐브테크는 자사가 보유한 인큐브 퍼블리셔와 이달 말 출시할 쿼크익스프레스9K로 국내 전자책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 기획마케팅팀 이규현 팀장은 “쿼크익스프레스9K는 전자책 시장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1인 출판시대 도래 및 전자책 시.. 더보기
대기업 e북사업 관심, 왜? 교보문고와 KT, SK텔레콤에 이어 신세계도 전자책 사업에 뛰어들었다. 전자책에 주력하던 중소기업들이 휘청이는 가운데 자본력을 등에 업은 대기업들이 잇따라 시장에 진출해 주목된다. 12일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이상현)는 내년 초 사업 실행을 목표로 전자책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한국형 아마존'이 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지난달 전자책 플랫폼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네오럭스 콘텐츠를 인수하는 등 사업 진행속도도 빠르다. 신세계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전자책 사업에 진출하는 이유는 시장 규모 때문이다. 업계 추산 국내 출판관련 시장은 연 20조원이다. 무엇보다 출판이 영화나 음악 등 다양한 문화산업의 근원이 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신세계아이앤씨 관계자는 "종이책을 포함, 출판관련 시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