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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디자인

리자인’을 아시나요… 단순 폐기물+디자인 가미 신제품 생산 주목 ‘리자인’ 제품이 녹색성장 시대의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자인은 리사이클(Recycle)과 디자인(Design)의 합성어로 단순 폐기물 재활용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해 새롭게 만든 제품을 뜻한다. 코트라는 19일 이탈리아와 일본, 프랑스 등 20개국의 대표적 리자인 제품을 소개했다. 미국 에코이스트는 사탕과 과자 포장지, 지하철 지도 등으로 핸드백을 만든다. 코카콜라나 디즈니 등 기업들에서 폐기물을 얻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스위스의 프라이탁은 낡은 트럭 천막을 재료로 가방을 만든다. 낡았더라도 가방으로 쓰기엔 튼튼한 데다 방수 기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한 것. 자동차 안전벨트로 어깨 끈을 만들고 고무 부분은 폐자전거 튜브로 해결했다. 일본의 코한사 핸드백은 언뜻 보면 가죽 소재처럼 보이지만.. 더보기
[TV파인더] 디자인 서울 핵심은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재생디자인`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내건 제 3회 서울디자인한마당이 지난 17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막이 올랐다. 10월 7일까지 21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서울이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서울디자인한마당으로 이름을 바꾸고 규모도 한층 키웠다. 이처럼 서울시는 한강 르네상스에만 2030년까지 26조원을 투입하는 등 ‘디자인 서울’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디자인 서울은 6백년 수도 서울의 전통을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장영호 시설디자인팀장을 만나 서울시 디자인 정책을 들어봤다. Q. 훌륭한 도시디자인이란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600년 수도 서울에는 그만큼 오랜 세월이 남아있는데 현재 서울시 디자인 정책을 보면 과거의 것을 새롭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