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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폴 고티에

장 폴 고티에(Jean-Paul Gaultier), 2012 봄·여름 컬렉션 프랑스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Paul Gaultier)가 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파격적인 2012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평소 패션 영역의 확장에 관심이 많은 고티에는 이번 컬렉션에서 문신과 피어싱(귀나 배꼽 등 신체의 특정 부위를 뚫어 장신구로 치장하는 일)을 이용한 패션을 선보였다. 속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소재에 무늬를 넣은 의상은 마치 모델이 문신을 한 것 같은 착시 현상을 일으켰다. 실제로 온몸에 문신을 새겨 넣은 일반인 여성 2명이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디자이너는 도발적인 의상에 화려한 피어싱과 반지, 팔찌, 목걸이 등을 매치해 강렬함을 더했다. 파격적인 패션에 붉은색 립스틱을 바르고 1940년대 핀업걸 헤어스타일을 한 모델들은 마치 ‘불량.. 더보기
장 폴 고티에 2011-2012 가을·겨울 오트쿠튀르 컬렉션 미녀 모델들의 매혹적인 ‘깃털 패션’ 늘씬한 미녀 모델들이 매혹적인 흑조와 화려한 공작으로 변신했다. 프랑스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가 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깃털을 소재로 한 2011-2012 가을·겨울 오트쿠튀르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차이콥스키의 발레 ‘백조의 호수’와 영화 ‘블랙 스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모델들은 우아하면서 관능적인 흑조를 연상시키는 드레스, 알록달록 무지개 빛 깃털로 장식한 화려한 롱드레스, 부드러운 깃털로 장식한 레이스 소재 드레스 등을 입고 자태를 뽐냈다. 4일 동안 계속된 파리 오트쿠튀르 패션위크는 7일 막을 내렸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작성일 2011-07-08 14:14:1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