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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디자인

디자인이 가장 좋은 국산차와 수입차는? 자동차 소비자들, 기아차와 유럽차를 디자인 높게 평가 ▲ 제조사별 디자인 종합 점수와 차원별 점수 자동차 소비자들은 작년에 이어 기아차 모델들의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다. 시판 중인 42개 국산차 모델 중에서는 기아차의 K5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그 뒤를 현대차 제네시스, 에쿠스 등이 따랐다. Top 10에는 기아차가 4개 모델을 올려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현대차(3개), 쌍용차(2개), 쉐보레(1개)의 순이었다. 기아차는 베스트 디자인 K5가 최다 Top 10 모델에서 제조사 디자인 점수 1위 등을 석권해 '디자인 기아'의 면모를 과시했다. 수입차 부문에서는 BMW의 X1이 1위를 차지했고, Top 10은 모두 유럽 브랜드 모델들이 차지했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는 2010년부터 .. 더보기
車의 모든 것, 이제 디자인에 담아라 현대기아차 '브랜드 아이덴티티' 차별화나서 ▲ 기아차는 최근 디자인 경영의 효과를 뚜렷하게 거둬내고 있다. 사진은 스포티지 앞에선 '피터 슈라이어'(오른쪽) 디자인담당 부사장과 '그레고리 길리엄' 유럽 책임디자이너. 21세기 들어 자동차 디자인은 기능성과 조형미를 벗어나 감성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이제껏 성능과 가격이 고객의 구매 포인터였다면 이제 디자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밭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구 상 교수는 자동차 전문잡지 기고를 통해 “20세기 말부터 시작된 완성차 메이커의 인수합병과 기술제휴로 기업간 기술적 차별성이 줄어들었다”며 “이는 자동차 메이커의 국적성을 사라지게 한 반면, 브랜드의 중요성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시에 성공열쇠 가운데 하나로 ‘디자..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총괄책임자 바그너 “벤츠 디자인 모토는 전통에 혁신을 입히는 것”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고든 바그너 씨가 자신이 디자인한 ‘SLS AMG 로드스터’ 앞에서 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럭셔리 디자인의 대표 격이며 메르세데스벤츠는 앞으로 각진 모습에서 미끈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크푸르트=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더 나이 드시면 뭐 타실 겁니까?” BMW 운전자가 메르세데스벤츠로 차를 바꾸려고 하면 BMW 영업사원이 던지는 말이라고 한다. 그만큼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은 전통적이고 보수적이라는 평을 듣는다. 하지만 43세의 고든 바그너가 2008년 디자인 총괄 책임자가 된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은 바뀌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만난 메르세데스벤츠의 바그너 디자인 총괄은.. 더보기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나카무라 시로 ‘우리가 BMW·벤츠처럼 럭셔리 카 된 비결’ “럭셔리는 국적이 중요하다 우린 ‘일본’ 내세웠다 기모노 머리핀 디자인 땄다” 일본 자동차 회사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성공한 럭셔리 브랜드로 꼽힌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기존 고급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어 차별화된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인피니티의 성공 뒤에는 나카무라 시로(中村史郞·61) 닛산·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겸 브랜드 담당 수석 부사장이 있다. 그는 닛산과 인피니티 자동차 디자인을 총괄하며, 고객이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순간부터 애프터 서비스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책임지는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도 맡고 있다. 최근 방한한 그를 만났다. 글=박현영 기자 사진=박종근 기자 인피니티는 럭셔리 자동.. 더보기
실내가 가장 아름다운 車 '톱10'…한국차 3개 선정 ↑기아차 K5 실내 모습, 출처:오토블로그 "실내 인테리어가 가장 아름다운 차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워즈오토(Wards Auto)가 선정한 '2011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 톱10'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3일 오토블로그와 해외자동차 사이트들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기아차 '옵티마'(국내명 K5)와 현대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한국GM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쉐보레 크루즈' 등 이른바 한국차 3개 모델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워즈오토 편집자들이 2011년형 신차 51개 차종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시상식은 내달 17일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Dearborn)에서 열릴 예정이다. K5와 아반떼, 크루즈 등 한국차들 외에도 △아우디 'A8', △BMW X3 'xDriv.. 더보기
섹시한 카리스마 `SM7 콘셉트` 디자인 공개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하는 SM7 후속모델의 쇼카 버전인 `SM7 콘셉트'를 내달 초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 차의 렌더링(3차원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이날 공개했다. `SM7 콘셉트'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해 개발한 준대형 세단으로, `턱시도 를 입은 남성(Man in Tuxedo)'을 디자인 콘셉트로 했다. 잘 다듬어진 몸을 가진 남성이 몸에 잘 맞는 정장을 입었을 때처럼 드러내지 않지만 정제되고 다듬어져 가감할 것이 없는 매력적이고 섹시한 카리스마를 표현한 것이라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입력: 2011-03-22 10:55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더보기
부가티 최고속도 깼다…시속 442km/h 슈퍼카 등장 ↑SSC '울티미트 에어로2'(출처:탑기어) '세계서 가장 빠른 차'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한 경쟁이 대단하다. 지난 7월 시속 431km로 양산차 최고속도를 기록해 이슈를 불러일으킨 부가티 '베이론'을 다시 능가하는 슈퍼카가 공개돼 화제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 자동차프로그램이자 전문매거진인 '탑기어(TOP Gear)'는 미국 슈퍼카전문 제작사인 SSC가 시속 442km/h(275mph)의 '울티미트 에어로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SSC사는 올해 431km/h의 부가티 '베이론' 이전엔 기존 412km/h의 속도를 발휘하는 '울티미트 에어로'로 가장 빠른 양산차 기록을 보유했었다. 신형 울티미트 에어로2는 6800cc 트윈터보 V8 엔진이 장착, 13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제로백(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