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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기고 | 클라우드 UI 디자인, 이것만은 피하라! 클라우드 앱의 UI를 훌륭하게 디자인하기는 보기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여기 우리가 최근에 경험했던 몇 가지 실수들과 가능한 솔루션들을 몇 가지 담아보았다. 필자는 사용하기에 너무 쉬운 제품을 만들기는 불가능하다고 수년간 주장해왔다. 그러나 업계는 이 주장이 틀렸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였다. 단 너무 편이성에만 초점을 맞추어 제품을 만들어내다 보니 시스템 구성은 더 조잡하고 유지보수도 어려워지고 있다. 일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개개인들(판매원들부터 소비자들까지)이 충분히 쉽게 사용할만한 제품들만 쫓다 보니 배치 이후 몇 달만 지나면 완전히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다. 좋은 겉모양에 치중하는 것! 업체들은 UI 그래픽에 애니메이션과 아마도 유용할 주의사항들을 담아 갈수록 더 예쁘게 만들어내고 있다. .. 더보기
[이머징이슈] 차세대 TV 인터페이스 리모컨 필요없는 차세대 TV 인터페이스 시대 지난 1966년. 동그란 손잡이를 돌리면 '탁탁탁' 소리를 내며 채널을 바꿔주던 흑백TV를 기억하는 독자들이 많다. 1961년 TV 방송이 시작된 뒤 선보인 첫 흑백TV는 19인치 크기로 당시 가격은 무려 쌀 27가마에 달하는 6만원대였다. 45년 뒤인 2011년 현재 30인치를 넘어 40인치대 TV가 시장 주류로 자리 잡았다. 이제 20인치대 제품은 TV라기보다는 'TV 겸용 모니터'로 불린다. TV 자체 성능·크기·화질은 물론이고 TV로 전송되는 방송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TV 산업은 끊임없이 진화해왔다. 세계 TV 산업은 '차세대 TV'로 불리는 스마트TV 대중화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방송국에서 일방적으로 전송하는 콘텐츠를 수동적으로 시청하는 방식에서.. 더보기
브레이유 점자 휴대폰 콘셉트 DrawBraille Phone concept by Shikun Sun 브레이유 점자 휴대폰 콘셉트 휴대폰이 점점 더 시각 중심의 기기로 변해가면서, 보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휴대폰은 점점 더 접근하기 어려운 대상이 되었다. 키패드, 키보드마저 가상화된 요즘, 매끄러운 스크린 위에는 지표가 되어줄 요철 하나가 없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폰 디자인은 보기를 듣기 혹은 만지기로 번역하는 데 초점을 맞추곤 한다. 여기 시쿤 순(Shikun Sun)의 휴대폰 콘셉트는 후자 쪽에 해당한다. ‘드로브레이유 폰(DrawBraille Phone)’은 휴대폰의 입력, 출력을 브레이유 점자 체계에 기초하여 재편한 결과물이다. 휴대폰의 절반은 출력부에 해당한다. 총 210개의 기계식 도트들이 휴대폰 왼쪽에 자리잡았.. 더보기
MS, 윈도폰 구하기…안드로이드 호환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더많은 스마트폰 앱 개발자들을 윈도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안드로이드개발자들의 앱을 윈도폰에 포팅하도록 도와주는 툴을 공개했다. 안드로이드용의 새로운 API매핑툴은 MS가 더많은 개발자들을 윈도폰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고심의 산물이다. MS는 이미 아이폰 앱을 윈도폰에 포팅되도록 한 애플iOS개발자용 아이폰매핑툴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씨넷은 9일(현지시간) MS가 자사 블로그포스팅에서 "안드로이드개발자들이 자동으로 그들의 앱을 윈도폰에 포팅하도록 하는 마술지팡이는 없다"고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이같은 방식으로 스마트폰시장에서 뒤진 윈도폰 OS 점유율에 의한 고통을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이 과정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API툴,백서, .. 더보기
한 단계 진화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컨셉 2011 © Max Rudberg. 인터페이스의 혁신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GUI 디자이너 맥스 루드버그(Max Rudberg)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기존의 방식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의 컨셉을 공개했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스마트폰의 스크린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데, 만약 스크린이 스마트폰 앞면의 전체를 차지하게 된다면 홈 버튼을 어디에 위치시켜야 할까 라는 물음에서 출발했다며 홈 스크린으로 돌아가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냈다고 전했다. 홈 버튼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매우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능이므로 보다 직관적이면서도 간단한 방법을 찾아내려 했다고 설명한다. 압력을 감지하는 스마트폰이 바로 그것인데,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압력을 가해 쥐면 홈 스크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압력.. 더보기
'스마트폰서 더 빠른' 새 한글자판 나왔다 '스마트폰서 더 빠른' 새 한글자판 나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28일 노희명 서울대 교수와 박태운 이화여대 교수에 따르면, LG전자가 사용하는 나랏글 입력방식을 개량해 더 쉽고 빠른 한글 입력이 가능한 '하날-나랏글' 입력자판을 만들어 특허출원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은 터치스크린식 스마트폰에서 하날-나랏글 자판을 사용해 '과'를 입력하는 모습. 2010.10.28. > pan@yna.co.kr '하날-나랏글' 특허출원중…자모음 연달아 눌러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한글을 입력할 때 직관을 중시하는 '천지인' 자판과 입력속도가 빠른 '나랏글' 자판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휴대기기용 한글자판이 개발됐다. 28일 노희명 서울대 농생명공학부 교수와 이화여대 지능형나노바이오소재연구센터 휴.. 더보기
미래의 GUI는 어떻게 진화될 것인가? 미래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Graphic User Interface)는 과연 어떻게 진화될 것인가? 한번쯤 생각해 보게 만드는 영상에 공개되어 해외 커뮤니티에서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10/GUI 동영상 한장면, 손가락 인지 5개의 포인터가 인상적이다. 10gui.com에서 Vimeo를 통해 공개한 '10/GUI' 동영상(8:30sec)은 마우스부터 오늘날 터치 인터페이스(Touch Interface)에 이르기 까지 GUI(Graphic User Interface) 패러다임 시작과 진화의 히스토리를 영상으로 풀어가며 미래의 GUI가 갖춰야 할 요소들은 무엇인가를 재고하게 만듭니다. 10/GUI 동영상 장면, 메뉴의 선택 그림그리기 인터페이스 모습 10/G.. 더보기
알록달록 제스처 인터페이스 장갑 Gesture-based interface gloves 알록달록 제스처 인터페이스 장갑 제스처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이야기할 때마다 거론되는 영화가 있으니, 다. 지난 달 TED에, 영화 속 바로 그 ‘데이터 인터페이스’의 실제 창안자인 존 언더코플러(John Underkoffler)의 발표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이 자리에서 ‘G-스피크’를 시연하며, 데이터를 익숙한 ‘공간’의 체계 속에서 탐색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지금 제스처 기반 인터페이스의 최전선이라면, 여기 어느 대학원생의 인터페이스도 그에 못지 않다. 심지어 필요한 장비도 그리 거창하지 않다. 컴퓨터 웹캠에 알록달록한 라이크라 장갑이 전부다. MIT 컴퓨터과학 & 인공지능 연구소의 대학원생 로버트 왕(Robert Wang)과 부교수 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