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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타지마할 5년 이내에 붕괴될 것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인 타지마할이 5년 이내에 붕괴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다. 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 환경운동가들의 말을 빌어 타지마할의 목재 재단이 썩고 있기 때문에 긴급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5년 이내에 붕괴될 것이고 경고했다. 인도 아그라의 남쪽 자무나 강가에 자리잡은 358년 된 대리석 무덤은 무굴제국의 황제였던 샤 자한이 왕비 뭄타즈 마할을 추모하여 건축된 것이다. 1983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년에 대략 400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이다. 그러나 타지마할은 최근 강의 오염과 급속한 산업화, 삼림 벌채에 의해 갈수록 황폐화되고 있다. 특히 환경운동가들은 기초가 취약해 자칫 붕괴될 수도 있다며 긴급조치를 취할 것으로 요구하고.. 더보기
3개의 창 통해 본 인도미술의 힘 '자이언트 엘리펀트-인도 현대미술'전 17명의 세계적 작가들 80여 작품, 무한한 가능성 보여줘 박종진 기자 jjpark@hk.co.kr 만주나스 카마스, '이제 그만' 최근 수 년간 세계 미술의 흐름과 미술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는 친디아(Chindia, 중국과 인도를 함께 부르는 말)의 급성장이다. 중국과 인도의 현대미술은 지속적으로 주목을 받아오며, 미술시장에서도 불루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미국과 유럽 중심의 미술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흐름에 대한 갈망과 함께 두 나라의 거침없는 경제성장에 따라 신흥 부자들이 자국의 미술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온 결과다. 그중 인도 현대미술은 중국과는 또 다른 개성 있는 예술로 세계의 박물관과 미술관이 앞다퉈 특별전을 개최하고, 크리스티 및 소더비 등.. 더보기
인도 리투 베리 패션쇼 [뉴델리(인도)=AP/뉴시스] 2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윌리스 라이프스타일 인디아 패션주간을 맞아 인도 디자이너 리투 베리의 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 기사입력 2010-10-24 12:34 더보기
인도 스타작가 ‘듀오 아티 투크랄과 타그라 가 보여주는 인도 ‘중산층의 꿈’ ▲ 인도 스타작가 투크랄(왼쪽)과 타그라가 20일 서울 소격동 아라리오갤러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같은 포즈를 취하며 쌍둥이 같이 닮은 이들은 신세대작가답게 트렌드한 패션감각을 자랑했다. 현대미술에서 인도는 중국과 버금가는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3∼4년전 부터 국내에도 불기시작한 인도미술 바람은 지난해 '세번째 눈을 떠라'는 제목으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인도작가 27명의 110여점의 대규모 전시를 하면서 절정을 이뤘다. 빈부격차,도시화등에 따른 인도 현실문제를 미학적으로 풀어내 세계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적 감성으로 친근하게 무장한 인도미술은 이제 한국갤러리에도 상륙, 컬렉터를 공략하고 있다. 지난 19일 인도 스타작가 '듀오 아티스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