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론] 공공디자인 중심국을 기대한다 이태식 (한국토목학회 회장, 한양대 건설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 최근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모든 분야의 정책에 융합적 사고가 결합된 공공디자인을 적극 반영하는 추세다. 일례로 서울시의 임시조직이던 문화관광디자인본부가 정경원 본부장을 임명하여 부시장으로 승격시켰다. 정부와 지자체들이 다양한 관련 사업들을 시행하고 세부 전략을 수립하는 등 공공디자인 제도와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이미지를 선진화하려면 공공디자인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왜냐하면 국가의 선진화란 사회의 공공성과 질적 수준을 보여주는 사회 문화적 인프라로 공공사업이 필수적으로 재현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공공디자인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기 때문에 심미적(조화, 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