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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이건희 회장, 정기 출근 첫 행보는 `디자인 경영` 서초사옥 디자인센터 약 50분 가까이 둘러봐 밀라노 가구박람회 등 깊은 관심..디자인 혁신 강조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6일부터 사실상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정기 출근하기 시작했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각 사업부장들과 식사를 마친 후, 서초사옥 10층에 있는 디자인센터를 오랫동안 둘러봤다. 약 50분 가까이 디자인센터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택 그룹 미래전략실장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동행했다. 서초사옥에 있는 디자인센터는 7층부터 18층까지를 모두 사용한다. 19층 일부도 디자인센터다. 디자인센터는 지난 2009년 서초사옥 첫 입주시 다른 부서를 제치고 가장 먼저 들어갔을 정도로 삼성전자 내에서는 위상이 높다. 서초사옥을 포함, 국내 디.. 더보기
이건희 '디자인 혁명' 선언 15년..삼성 디자인 세계 1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랭킹서 압도적 1위..소니, 애플은 3위, 6위에 그쳐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무한경쟁 시대에 삼성에는 일류제품이 몇 개나 있습니까. 삼성 고유의 디자인 개발에 그룹 역량을 총 집결해 나갑시다." 지난 1996년 '디자인 혁명의 해'를 선언한 이건희 삼성 회장(사진)의 신년사가 나온 지 15년만에 삼성이 세계 초일류 디자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여하는 iF의 기업 디자인 랭킹에서 삼성은 제품 디자인능력 순위 뿐 아니라 제조사 평가 기준으로도 세계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랭킹 50위 안에는 1위 삼성을 포함해 한국기업은 4곳인 반면 독일은 22곳에 달했고 대만도 한국보다 많은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리고 있어 디자인경영의 저변확대는 여전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