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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저가 패션 "강남부터 잡아라" 액세서리 브랜드 덴마크 필그림·트롤비즈·영국 몬순퓨전 한국 공략 마케팅 나서 강남 압구정 로데오점에 입점한 영국 액세서라이즈 자매브랜드 '몬순퓨전' 매장. 유럽의 중저가 패션 브랜드들이 강남 공습에 나섰다. 패션 1번지인 강남에서 입 소문이 나야 한국시장 전체를 넘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꼭 명품이 아니더라도 패션 브랜드에 관한 한 '강남 성공=전국 성공'의 공식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덴마크의 필그림(PILGRAM)과 트롤비즈(Troll beads), 영국 액세서라이즈(Accessorize)의 자매 브랜드 몬순퓨전(MONSOON FUSION) 등 유럽에서 널리 알려진 중저가 엑세서리 브랜드들이 강남 일대를 무대로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평.. 더보기
하이패션이 아시아를 숭배하는 방법 세계 명품 소비 대국으로 떠오른 중국 등 서구 패션계 러브콜 이어져 황수현 기자 sooh@hk.co.kr 지난 가을 밀라노에서 프라다의 2011 S/S 컬렉션이 열렸다. 오렌지, 그린, 블루, 핑크 등 '미니멀리즘에 싫증난' 미우치아 프라다의 절박한 외침이 형형색색의 의상으로 뿜어져 나왔다. 그리고 올해 1월 22일 동일한 컬렉션이 베이징 센트럴아카데미 파인아트뮤지엄(CAFA)에서 그대로 재현됐다. 아니 오히려 더 크게 열렸다. 리움 미술관 디자이너이자 거의 프라다 전속 건축가라 할 만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건축가 렘 쿨하스가 런웨이를 완성했고, 프라다의 모든 비주얼을 총괄하는 디자인 그룹 2x4가 CAFA를 파티 장소로 바꿔 놓았다. 프라다가 밀라노 외의 다른 도시에서 패션쇼를 연 것은 이번이 처.. 더보기
도시, 디자인에 눈을 뜨다’ 김철 (전)익산시청 비전홍보담당관의 유럽도시디자인 기행 ▲김철 사무관의 ‘도시, 디자인에 눈을 뜨다’ 책 표지 [익산=환경일보]최삼묵 기자 = 2008년 익산신문에 연재됐던 ‘사람을 향하는 유럽의 도시디자인기행’이 2010년 8월 한 권의 책 ‘도시, 디자인에 눈을 뜨다’로 발간됐다. 이 책은 도시디자인이 경쟁력이 되는 선구적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프랑스의 라데팡스지구, 마른라발레 재개발 지구, 독일의 환경수도라 불리는 프라이부르크, 라이프치히 등을 방문해 인간중심의 유럽 도시디자인 정책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도시디자인의 현주소와 사람 중심의 광장, 생활형자전거 도시, 이야기로 풍요로워지는 도시에 대한 저자의 기대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김 철 사무관은 2008년 익산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