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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걸

한국 현대건축 거장 유걸 씨, 부산디자인센터 강연 "좋은 건물은 사람이 쉽게 사용하도록 열려 있어야" 한국 현대건축 거장 유걸 씨, 부산디자인센터 강연 "좋은 건축은 그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열려 있어야 합니다." '건축은 육십부터'라는 것을 입증해 보인 장본인이자 한국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계의 거장 유걸(71·㈜아이아크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가가 4일 오후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린 2011부산국제건축문화제 시민건축대학에서 '열린 사회, 열린 공간'이란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유걸의 건축을 이야기할 때 열린 공간을 빼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그는 기존 건물 내부의 로비나 홀이 가진 내부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아닌 열린 공간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열린 공간은 불특정 공간으로 사용자에게 제한하지 않고 누구나 사용할.. 더보기
설계자 이름 빼라 할 참이었다, 늦게나마 디자인 감리 맡아 다행 서울시 새 청사 ‘마스터 플래너’로 긴급 투입된 건축가 유걸 내년 5월 완공 예정인 서울시 새 청사 전경.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다. 전통건축의 곡선미를 살렸다. 서울 광장과 연결되고, 스카이라운지 등 연면적 30% 이상이 문화공간으로 쓰인다. [아이아크 제공] 서울시 신청사 공사가 한창이다. 전체 공정의 절반 정도 완료됐다. 내년 5월 완공이 목표다. 최근 신청사 공사과정에 청사 기본설계를 맡았던 건축가 유걸(71·건축설계사무소 아이아크 공동대표·경일대 석좌교수)씨가 디자인 총괄 책임자로 투입됐다. 이른바 ‘토털 디자인 마스터 플래너(MP)’ 다. 유씨는 새 청사의 기본설계를 한 이후 나머지 진행과정에서 배제됐었다. ‘턴키’(시공사가 설계와 시공을 한 번에 수주하는 방식) 계약방식에 따르면, 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