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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용산 빌딩 디자인에 발끈한 뉴욕 美언론 “용산 빌딩 디자인, 9·11테러 장면 본떠… 희생자 모욕” [사진]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 ‘더 클라우드’의 디자인(왼쪽)과 2001년 테러 공격을 받은 직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오른쪽)의 모습이 비슷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동아일보DB·연합뉴스 2016년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의 디자인이 9·11테러로 붕괴되기 직전 연기와 화염을 뿜어내던 미국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WTC)와 흡사하다는 논란이 미국에서 일고 있다. 특히 설계자가 WTC 재개발 마스터플랜을 짠 동일 인물이며 설계회사 대변인이 “(디자인하면서) 9·11테러를 염두에 뒀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10일 뉴욕포스트와 뉴욕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9·11테러 희.. 더보기
디자인 경쟁의 場이 된 용산 세계적 건축가들 대거 참여 "서울 이미지 한 단계 높일 것" 용산이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실력을 뽐내는 경쟁의 장(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역세권개발㈜에 따르면 세계적인 건축가 대니얼 리베스킨트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디자인을 총괄하는 것을 비롯해 국제적인 건축가와 설계회사가 대거 용산국제도시 설계에 참여한다. '현존하는 최고 건축 설계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리베스킨트는 9·11 테러로 쓰러진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재건축 설계를 맡은 인물이다. 캐나다 소니센터, 라스베이거스 MGM미라지시티센터 등 세계 각지 초고층 랜드마크 건물도 그의 손을 거쳤다. 파리 퐁피두센터와 런던 브리지타워를 설계한 이탈리아 건축가 렌초 피아노는 용산지구의 100층짜리 랜드마크타워를 설계하기로 했다. 랜드마크타워는 사업비만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