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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요트디자인,"안되면 되게하라" 요트디자이너 성지원의 꿈과 열정 ② 요트 디자인은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뜻밖의 제안으로, 그러나 운명과도 같은 이끌림으로. 하지만 나는 모든 걸 처음부터 새로 배우는 대학생 초년이나 다름없었다.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Auto CAD 정도만 다뤄왔던 나에게 3D 프로그램은 너무나도 힘든 숙제였다. 더구나 당시 우리나라에는 유저들이 많지 않아 책조차 구하기 어려웠던지라, 영문 매뉴얼을 구해서 혼자 독학을 하며 습득해야 했던 초년생 요트 디자이너 시절, 정말이지 지금도 그 때를 되돌아보면서 입가에 쓰디쓴 웃음을 짓곤 한다. 솔직히 말하자면, 첫 경험과도 같은 요트디자인의 벽은 3D 프로그램을 잘 다루느냐 못 다루느냐의 차원이 아니었다. 미적 감각의 디자인 문제로만 접근해서도 안 되는 것이었다. 요트를 디자인.. 더보기
요트 디자이너가 있나요? 요트 디자이너 성지원의 꿈과 열정① 그녀는 주저하지 않는다. ‘성지원’이라는 이름 앞에 ‘대한민국 최초 요트 디자이너’라는 수식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에 대해. 새로운 인생을 결심할 때도 망설임은 없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 요트 디자이너, 성지원’으로 살아 온 지 8년 여. 강산이 한번 변한다는 시간동안 후회가 없었다면 거짓말일 게다. 하지만 요트에 대한 짝사랑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뜨거워졌다. 그녀의 이런 열정은 터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세계에서도 통했다. 파워보트에서 슈퍼요트까지 자신의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도 다 그런 이유다. 『제1회 창의적 미래형 선박 콘테스트』대상 수상, 한강 유람선 외관 디자인 등 한국 활동에서도 그녀의 요트에 대한 고집스런 사랑을 확인하는.. 더보기
한국인이 세계 초호화 요트 디자인 (서울=연합뉴스) 한국인 시각 디자이너가 골프 그린과 수영장까지 갖춘 초호화 요트 내·외관을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1일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에서 보도한 김현석 씨가 디자인을 맡은 호화 요트 '보로노이'. 기하학적인 벌집 무늬로 뒤덮은 독특한 외관과 화려하고 아름다운 내부 장식 등 '보로노이' 구석구석을 찍은 사진도 게재하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가 요트가 뜬다'는 제목을 붙였다. '보로노이'는 길이 125m, 너비 20m에 이르는 초대형 요트이다. 2011.6.1 | 기사입력 2011-06-01 11:46 더보기
위그선? 미래형 개인 요트 디자인 물위를 날듯이 달리는 배 위그선(WIG). 구소련이 개발한 이 배는 비행기를 닮은 모습에 바다 위를 1m 정도 떠서 이동하는 독특한 배다. 비행기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녀석인데 국재해사기구가 고도 150m 이하로 움직이는 건 모두 배로 분류하면서 위그선도 배로 분류됐다고 한다. 아직 국내에선 시범 운행 정도가 고작으로 실제 항로에 투입은 예정만 되어 있다. 시속 500km의 고속으로 날듯이 움직이는데다 떠서 이동하는 터라 파도의 영향도 거의 안 받는 등 장점이 많아 멀지 않은 미래에는 제주도 비행기 대신 위그선을 타고 다닐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지금 소개하려는 것도 그런 위그선의 개념을 끌어다 놓은 것 같은데 이 녀석은 여객선이 아니라 개인용 요트를 목표로 한다는 게 다르다. 호주 모나쉬대학 제이론.. 더보기
하늘 나는 미래의 요트, 잠수도 가능 요트와 비행기 그리고 잠수까지 할 수 있다는 '하늘 나는 요트'의 모습이다. 수면 위를 미끄러지다가 하늘로 이륙하고, 비행 중에 바다 속으로 잠수를 할 수 있는 이 요트는 디자이너 필 폴리의 '디자인 작품'이다. 현존하는 제품이 아닌 컨셉트 디자인에 불과하지만, 이 요트는 아이디어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요트, 비행기, 잠수함을 하나로 합친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돋보인다는 것이 외신들의 평가다. '플라잉 크루저'라 명명된 필 폴리의 신개념 요트는 최근 해외 디자인 관련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사진 : 하늘 나는 요트 '플라잉 크루저') 박일범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1-17 09:48 더보기
떠다니는 섬, '초호화 초대형 요트' 눈길 영국의 선박 디자인 회사인 '요트 아일랜드 디자인'이 내놓은 초대형, 초호와 요트의 모습이다. 155m 길이의 요트 갑판에는 카트 서킷이 설치되었는데,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갑판에서 자동차 경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요트의 매력이다. '스트리트 오브 모나코'라 명명된 이 요트는 모나코의 거리를 재현했는데, 헬기장 및 스파, 수영장, 극장, 도서관, 사무실 등이 있으며, 카지노 시설 또한 갖췄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요트는 실제 건조된 선박이 아닌 디자인 작품이다. 전 세계를 통틀어 몇 되지 않는 억만장자들이 이 요트의 구매자가 될 전망이다. 민종식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1-10 10:03 더보기
국내 최초 요트 설계·디자인 전문회사 '카나리아오션'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영암의 대불산단에 국내 최초의 요트 설계와 디자인 전문회사가 있어 화제다. 대불산단에 입주한 ㈜카나리아오션은 요트를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관습을 바탕으로 고유모델로 개발하고, 핵심요소인 기술과 설계 기술을 토대로 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카나리아오션은 그동안 대기업에 조선 기자재를 납품하면서 습득한 핵심기술을 토대로 현재까지 36피트 요트와 쌍동선으로부터 120피트에 이르는 메가 요트 등 30여종의 설계개발을 완료했다. 이곳은 임직원 대부분이 유체역학과 구조역학 등 해양공학을 전공한 석·박사들이 모여있다. 이미 국내외에 1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학회에도 요트와 해양레저 장비에 관한 논문을 싣는 등 많은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새벽에도 불이 꺼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