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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성화 공개 London 2012 offers first look at Olympic Torch design by BarberOsgerby 2012 런던 올림픽 성화 공개 런던 올림픽/패럴림픽 조직 위원회(LOCOG)가 6월 8일,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성화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성화 디자인은 런던의 디자이너 듀오, 에드워드 바버(Edward Barber)와 제이 오스거비(Jay Osgerby)가 맡았다. 길이 80cm, 무게 800g. 금빛으로 빛나는 삼각형 모양의 몸체는 내외부 모두 알루미늄 합금으로 되어 있다. 총 8,000개의 구멍들이 성화 표면 전체에 걸쳐 뚫려 있는 바, 이는 성화 봉송에 참여할 8,000명의 봉송자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다공성 디자인으로, 성화 속 불꽃이 구멍을 통.. 더보기
2012 올림픽 성화 디자이너 BarberOsgerby is appointed as the designers of the Olympic and Paralympic Torches 2012 올림픽 성화 디자이너 image courtesy Barber Osgerby via designboom 2월 28일, 런던 올림픽 조직위원회(LOCOG)가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성화 디자이너를 발표했다. 작년 LOCOG와 디자인 카운슬이 공동 개최한 경쟁 응찰 결과, 런던의 디자인 스튜디오 바버오스거비(BarberOsgerby)가 최종 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다. 에드워드 바버와 제이 오스거비는 장애인 올림픽의 성화 봉송 역시 염두에 두고 디자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이들의 성화 디자인은 오는 6월 공개되며, 내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70일.. 더보기
2016년 올림픽 브랜드 표절 논란 A controversy over 2016 2016 Olympics logo 2016년 올림픽 브랜드 표절 논란 남미에서 열리는 최초의 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브랜드가 12월 31일 공개되었다. 5개월에 걸친 심사 끝에 확정된 최종 로고는 리우데자네이루의 디자인 회사 타틸(Tátil)의 작품이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정신은 물론, 선수단과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선율의 본연과 감성, 열망을 표현한 브랜드”라 설명한다. 3차원적인 제시가 가능한 입체적인 디자인이라는 점도 새 브랜드의 특징이다. 그러나 2016 리우 올림픽 브랜드는 공개되자마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화합과 우정의 제스처로서, 로고 속 사람들은 손에 손을 맞잡고 원을 이루고 있다. 이 부분이 미국 텔루라이드 재.. 더보기
올림픽으로 본 픽토그램과 메달 진화史 올림픽과 디자인의 연관성을 짚어 보고 디자인이 성공적인 올림픽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게 되는지를 엿볼 수 있는 좋은 내용이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발행한 뉴스레터에 소개된 것으로 '올림픽과 디자인'이 주제다. 올림픽은 체육인들만의 경합장이 아니라 개최국의 총채적 역량을 세계적으로 보여주는 압축적 기회다.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통해 도시와 국가의 이미지가 일시에 개선되기도 하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성공적인 올림픽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는 개막식, 폐막식, 미디어 설비 등 수없이 많은 운영상의 요소들이 작용하지만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것은 그 해의 마스코트를 비롯한 그래픽 디자인이다. 올림픽 마스코트와 종목별 픽토그램이 매 경기마다 전 세계 미디어를 통.. 더보기
런던 게이트 London Gate by DONIS wins first prize in the competition ‘A New Landmark for Aldgate’ 런던 게이트 올림픽이 개최되는 2012년, 런던에 거대한 ‘문’이 세워진다. 영국 건축재단이 주최한 국제 공모전, ‘올드게이트의 새 랜드마크(A New Landmark for Aldgate)’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공모전 측은 2012년 1월부터 올림픽 기간까지 설치될 한시적인 랜드마크 설계안을 모집하였다. 올드게이트는 런던의 금융지구 시티의 동쪽 끝에 자리잡고 있다. 바로 여기에서부터 하이 스트리트가 시작되는데, 이 거리는 올림픽 파크까지 이어진다. 말하자면 올드게이트는 런던 중심부와 올림픽 현장을 연계하는 곳이다. 로테르담의 건축사무소 도니스(Don.. 더보기
2012 런던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2012년 런던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대표할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아이리스(iris)사에서 디자인한 마스코트의 이름은 각각 ‘웬록(Wenlock)’과 ‘맨드빌(Mandeville)’이다. 2012 런던 올림픽 마스코트 웬록(오른쪽)과 장애인 올림픽 마스코트 맨드빌 '웬록'은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프랑스의 쿠베르탕 남작이 19세기 영국 중서부의 '머치 웬록'이라는 곳에서 열린 경기를 보고 올림픽을 창안한 것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만드빌'도 장애인 올림픽이 처음 치러진 버킹엄셔의 '스토크 만도빌' 병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 두 개의 마스코트 캐릭터는 올림픽 스타디움 대들보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강철의 방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머리에는 런던 택시의 상부등 조형을 달고 있다. 이 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