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용카드 테두리 색 입혔더니 고객들이 돈 더 쓰더라 오준식 현대카드 디자인 실장 ‘돈버는 디자인’ 을 말하다 현대카드 오준식 디자인 실장이 새로운 블랙카드 디자인을 설명하고 있다. 새 블랙카드는 리퀴드메탈 재질일 뿐만 아니라 앞면이 아닌 뒷면에 마스타카드 로고가 들어가는 세계 최초의 카드이기도 하다.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은 일을 한 거죠.” 24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만난 오준식(42·사진) 디자인 실장의 말이다. 새롭게 바꾼 ‘블랙카드’ 디자인을 설명하며 한 얘기다. VVIP용 카드인 블랙카드. 이달 초 티타늄에서 리퀴드메탈로 재질을 바꿨다. 현존하는 금속 중 최고의 강도를 지닌 신소재다. 리퀴드메탈 카드는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숙련된 전문가의 정밀한 수작업이 필수다. 언뜻 봐선 연회비 200만원짜리 블랙카드를 위한 사치스러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