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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하수도 관에 침대가?…오스트리아, 이색 호텔 '화제' [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인턴기자] 초대형 파이프 관이 호텔 방으로 둔갑한 이색 호텔이 소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북부 린츠 공원에 대형 파이프 관으로 만들어진 이색적인 호텔이 등장했다"며 "여러 개의 파이프 관 각각에 잠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호텔은 오스트리아 북부 린츠에 위치한 파크 호텔. 이 호텔은 이름처럼 공원에 위치해 있다. 공원 한 복판에 대형 파이프 관이 곳곳에 설치된 것. 이 파이프 관을 모두 합쳐 호텔이라고 불렀다. 호텔방 답게 파이프관 내부는 아늑했다. 파이프 관에는 두 사람이 잘 수 있는 침대만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활동의 제약이 있는 것을 고려해 잠만 잘 수 있게 설계됐다. 내부가 컴컴해 독특한 빛을 발하는 전등도.. 더보기
세계 기록 '30층 나무 빌딩' 건설된다 건물의 주요 재료로 목재를 사용하는 '나무 고층빌딩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라이프사이클 타워'는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 건설될 예정이다. 30층 규모의 이 건물이 완성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재 빌딩'이 될 것이라는 게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환경 건축 단체인 'CREE'의 설명이다. 이 건물 시공에는 100% 목재가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빌딩의 기초로 강화 콘크리트, 벽재와 바닥 등에 합성 슬라브 등이 사용되지만, 건물 재료의 대부분에 목재가 이용된다고. 또 30층 목재 빌딩의 외벽에는 수직 정원, 냉난방을 위한 태양광 패널 등이 설치된다. 다른 건물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90%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적인 고층빌딩 프로젝트라고 추진 단체 측은 밝혔다. 민종식 기자 팝뉴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