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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내 첫 3D 컨버팅 영화 '괴물3D', 아쉽다vs.가치 충분해 현재 어떤 방식과 규모로 개봉할지 타진중 오는 29일 '라이온킹3D'가 개봉하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예산 15억원을 투자해 3D로 전환한 '괴물3D'가 7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개최된 2011인터내셔널3D페스티벌(I3DF)를 통해 공개됐다. '괴물3D'은 올 여름 애초부터 3D로 기획하고 촬영된 3D영화 '7광구'와 달리 컨버팅 기술을 사용해 3D를 구현한 작품이다.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과거 흥행작을 3D로 전환해 재개봉하는 붐이 일고 있는데, 그 결과물로 '라이온 킹'을 필두로 내년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 '타이타닉'등이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괴물'의 제작사인 청어람 최용배 대표는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괴물2'를 3D로 준비하고 있던 와중에 (디지털방송서비스업체) .. 더보기
영화 타이틀 장면 모음 Movie Title Stills Collection by Christian Annyas 영화 타이틀 장면 모음 웹 디자이너 겸 그래픽 디자이너, 크리스티안 아냐스(Christian Annyas)는 지난 수년 동안 영화의 타이틀 장면들을 모아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영화 시작 후 적어도 10분은 자리를 지켰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말이다. 컴퓨터가 망가지는 바람에 대부분의 사진들을 잃어버리는 사태를 겪고는, 아예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다시 한 번 그의 말을 빌자면 “미래 세대를 위해서”이다. ‘영화 타이틀 사진 모음(Movie Title Stills Collection)’에서 그는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여러 영화들의 타이틀 장면들을 연대기적으로 보여준다. 버스터 키튼의 무성영화에서 2011년.. 더보기
<어버나이즈드> 포스터 Urbanized poster by Build 포스터 게리 허스트윗의 도시 디자인 다큐멘터리 가 지난 주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를 앞두고 토론토 거리에 의 포스터도 나붙었다. 영화 포스터의 디자인은 다시 한 번 빌드(Build)가 맡았다. 특이하게도 의 포스터는 양면이다. 그래픽과 텍스트가 각기 다른 면으로 나뉘어 배치된 것. 한 면에는 도시의 아이코노그래피가, 반대면에는 영화 제목과 크레딧이 주를 이룬다. 포스터란 어딘가에 부착되어야 하니 한 면은 포기될 수 밖에 없겠지만, 여러 장의 포스터들을 부착할 경우 나름의 ‘도시 스카이라인’을 만들 수 있다. 는 이제 미국 내 본격적인 순회 상영을 앞두고 있다. 이와 발맞춰 포스터의 온라인 판매도 시작될 예정이다. www.weare.. 더보기
'마당을..' 100만 돌파..韓 애니역사 새로 썼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명필름이 제작한 '마당을 나온 암탉'이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봉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개봉 15일만인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100만392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이는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이 개봉한 이래로 41년만에 이룬 쾌거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진다. 명필름은 "'마당을 나온 암탉'의 성과가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객들의 시각을 변화시키고,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화는 개봉 이후 각종 기록.. 더보기
<빨간모자의 진실2> 한국영화 쾌거! 한국인으로 3D 완성! 이제 3D 애니메이션은 한국이 책임진다. 5월 최고의 화제작 에서 여인영 감독을 비롯하여 한국인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화제가 된 가운데, 7월 13일 개봉하여 여름방학 극장가를 사로잡을 3D 애니 블록버스터 에도 450여명에 달하는 한국인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한국인의 손길이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5월 흥행 돌풍을 일으킨 에서 한국인 최초 드림웍스 감독이 된 여인영 감독과 함께 작업한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화제가 되며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리고, 7월 13일 개봉을 앞둔 3D 애니 블록버스터 도 한국인의 힘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를 시사회로 접한 관객들이 3D 입체감에.. 더보기
앵그리버드 영화화 화제.. 네티즌 "빨리 만들어 줘"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황호필 기자]인기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가 영화화 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로비오 사(社)가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를 영화화 하기 위해 데이비드 마이젤을 영입했다. 데이비드 마이젤은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마블스튜디오 출신으로 그를 특별 자문으로 영입했다는 것. 더불어 로비오 사는 ‘앵그리버드’ 영화화를 위해 한 애니메이션 회사를 인수했으며, 작가들을 투입해 ‘앵그리버드’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앵그리버드 정말 너무 재밌음", "영화로 만들어 진다니 완전 기대", "그럼 새들이 말도 하나?", "영화속에서 계속 화만 내는 거 아냐?", "너무 귀여울 거 같애~", "대박! 빨리 만들어 지면.. 더보기
4D… 어떤 감각도 쉴 틈 없는 '영화관의 미래' 한국은 '4D 종주국' - 세계 최초로 일반극장 도입 '손 대지 말라'던 베이 감독도 트랜스포머3는 4D제작 허용 특수효과 핵심은 '감정선' - 의자 흔들리고 화약냄새도 눈·귀 물론 촉·후각도 자극… "적절히 사용해야 감동 커" 세계 영화의 흐름이 평면으로 보던 2D에서 입체 영상인 3D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독점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분야가 있다. 눈과 귀는 물론 촉각·후각·방향 감각까지 자극하는 4D 영화다.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일부 놀이공원에서 홍보용 정도로 사용되던 4D 영화 기술을 일반 극장용 영화로까지 발전시킨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2009년 1월 CGV가 할리우드 가족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4D로 만들어 상영한 게 세계 최초의 4D 극장 영화라고 한다. 미국의 메이.. 더보기
범블비 '트랜스포머3'에서도 샘의 '애마' 영화 속 명차들 지난해 美시장 판매 1위 돌풍… 국내서도 지난 5월부터 선봬 '이탈리언 잡'의 미니 쿠퍼 S… '아이언맨' 시리즈의 R8 등도 팬들의 사랑 속에 인기몰이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쉐보레 차량들 쉐보레 카마로 섹스앤더시티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아이언맨 R8 스파이더 스바루 WRX-STI 범블비가 돌아온다. 범블비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트랜스포머3’에 등장하는 영화 속 차량으로 전편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샘의 든든한 보디가드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내용 자체가 자동차들이 로봇으로 변신하는 것이라 영화에는 수많은 자동차들이 선을 보인다. 전편에선 국내 출시 직전의 스파크(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역시나 트랜스포머의 팬들이 꼽는 주인공은 범블비다. 그 동안 영.. 더보기
中 ‘쿵푸팬더2’ 보이콧 운동 왜? ··· “미국의 명백한 문화적 침략” 쿵푸팬더2 포스터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 '쿵푸팬더2'가 중국에서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31일 홍콩매체 펑황왕은 "중국 어린이날(6월1일)을 앞두고 인기리에 상영중인 영화 '쿵푸팬더2'가 중국 학자와 예술가들 사이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상영 금지를 요구하며 보이콧 운동까지 일어나고 있다. 베이징 대학 쿵칭둥(중국어과)교수는 "쿵푸는 본래 정신수양과 육체단련에서 나오는 신성한 무술인데 미국 영화 제작사가 이를 무시한 채 중국의 국보 1위인 팬더를 이용해 쿵푸를 폭력적인 무술로만 묘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지어 그는 "이는 팬더와 쿵푸를 빙자한 명백한 문화적 침략"이라며 "정부와 영화 관계자에게 보이콧을 요구한다"며 흥분했다. 팬더를 소재.. 더보기
'쿵푸팬더2'-'장인이 한컷한컷~' 명품 애니메이션의 귀환 ▲ '쿵푸팬더2' 메인포스터 [스포츠서울닷컴ㅣ문다영 기자] "깨알같은 유머가 씹히는 달콤포근 솜사탕" 용량 : 95분 성분 : 유머 60g 시각적 자극 20g 스토리 15g 감동 3g 사랑 2g 특징 : 1편과 같은 바삭거리는 유머와 센스가 돋보이는 대사, 익히 보아 왔던 익숙한 성룡식 액션코미디의 향이 풍김. 식성은 여느 팬더와 똑같지만 무술만큼은 세계 제일의 팬더가 돌아왔다. 재미교포 여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드림웍스의 히트작은 좀 더 부드럽고 달콤해졌다. 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오락의 극대화를 보여줬던 '쿵푸팬더'는 기존의 오락성은 유지하면서도 부모 자식 간의 찐득한 애정과 은근한 로맨스를 더해 전편의 아성에 도전했다. 타이렁을 물리친 포(목소리 연기 잭 블랙)는 '무적의 5인방'(안젤리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