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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패션

2011 봄 팜므파탈 매력에 매료되다 [곽설림 기자] 남성을 유혹해 죽음이나 고통 등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게 만드는 ‘숙명의 여인’을 뜻하는 사회심리학 용어인 팜므파탈이 올 봄 스타일 키워드로 떠올랐다.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남성들의 혼을 쏙 빼놓는 이 팜므파탈적 분위기는 패션 스타일에도 그대로 반영돼 올 봄 거리를 수놓고 있다. 특히 여성의 매력이 100% 발휘되며 그 인기는 쉽사리 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에서도 팜므파탈을 빠질 수 없는 중요 소재다. 여성의 팜므파탈 매력은 집안, 기업에서 나아가 나라를 망하게 하기도 한다. 이들의 치명적 매력에 헤어나오지 못해 마지막까지 치닿게 되는 것. 올 봄 샤랄라한 로맨틱 스타일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치명적인 매력, 팜므파탈에 빠져보자. 란제리, 가터벨트…한 층 업그레이드된 섹시함 여성의 섹시.. 더보기
터프한 밀리터리는 가라! 소프트 밀리터리 열풍! [곽설림 기자/사진 bnt뉴스 DB]올 가을 가장 핫한 트렌드인 밀리터리. 온 거리에는 온통 밀리터리 아이템이 수놓고 있다. 하지만 투박하고 터프한 스타일의 밀리터리가 유행한 예년과 달리 페미닌한 감성을 더해 소프트한 밀리터리가 유행할 전망이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꾸준하게 강인한 여성의 아름다운 욕망을 대신해주던 밀리터리룩이 숨겨진 여성스러움으로 반전을 꾀하면서 군복이라면 질색하던 남성들의 사랑까지 독차지하고 있는 것. 또한 소재, 디테일 등을 변형한 셔츠, 카고팬츠, 워크 부츠 등을 페미닌한 스타일과 함께 믹스매치 해 빈티지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과 강인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리는 스타일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올 가을 소프트 밀리터리 스타일을 알아봤다. 워커 스타일의 군용부츠, 거리를 휩쓸다.. 더보기
가을 단풍보다 빛나는 5色 매력 패션 어느덧 날씨가 쌀쌀해져 거리의 사람들 패션스타일에 가을느낌이 물씬하다. 올 가을에는 다양한 색상의 향연이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각양각색의 재킷, 가디건 등의 긴팔 옷들이 등장하고 있다. 여성의류 쇼핑몰 나인걸 전혜진 실장은 “올 가을 레드와 와인의 붉은 컬러와 깔끔한 아이보리 그리고 시크함이 느껴지는 네이비 컬러가 주목받고 있다”며 “레드, 아이보리, 네이비 컬러의 아이템을 활용해 이번 가을 패셔니스타가 되어 보자”고 말했다. 2010년 가을에 나를 스타일리시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컬러별 스타일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페미닌하고 섹시한 레드&와인 여성스러운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붉은 계통의 컬러 레드나 와인컬러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레드나 와인컬러는 포인트를 주어 튀고 싶을.. 더보기
올 가을 트렌드 전격 탐구 [패션팀] 2010년 F/W 컬렉션이 발표되면서 트렌드에 대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번 시즌 유행 아이템을 미리 살펴보면 다행히 상반기에도 유행했던 아이템들이 다시 리사이클되는 추세로 이를 함께 접목할 수도 있을 것. 이번 가을, 겨울 시즌까지 트렌드는 4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게 보이게 하는 뉴트럴 컬러, 귀부인을 연상시키는 레이디 라이크룩, 여성의 밀리터리룩과 마지막으로 와일드한 느낌의 아이템들이 유행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여성스러운 것은 더욱 여성스럽게 혹은 매니쉬한 느낌은 더욱 매니쉬하게 연출해 스타일의 양극화 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 뉴트럴 컬러 페미닌한 여성을 위한 뉴트럴 컬러는 지난 여름 시즌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컬러로 여성의 바디 라인을.. 더보기
연령대별 女정장 스타일링 비법 大공개 고소영, 신민아처럼 나도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TV속 연예인들의 스타일링은 물론 영화제, 행사장에 참석한 연예인들의 옷차림은 이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머스트 해브 아이템’, ‘잇 아이템’이라는 명칭까지 붙을 정도로 유행이 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놓치는 중요한 하나가 있다. 아이템끼리의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베스트 드레서가 될 수 있고 워스트 드레서, 패션 테러리스트가 될 수도 있다는 것. 즉, 나이와 어울리지 않는 의상의 매치,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의상, 스타일링의 어설픔으로 나도 패션 테러리스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정장의 경우 의외로 스타일링이 어려워 대부분의 여성들이 브랜드 정장을 한 벌로 사서 그 스타일링을 그대로 입는 경우가 많다. 또한 캐.. 더보기
2010 여름 ‘민트 패션’이 뜬다! 블루컬러 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핑크컬러 보다는 시원한 느낌이 강한 민트 컬러는 그 이름처럼 청량한 느낌이 또한 일품이다. 블루톤과 그린톤 중 어느 쪽이 강한지에 따라 느낌이 제각각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서 올 여름 내게 맞는 민트컬러의 상큼한 아이템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셔츠나 팬츠에 사용된 민트컬러도 좋지만, 확실하게 효과를 보고 싶다면 역시 스커트나 원피스에 사용된 경우가 그 느낌이 더 잘 살아난다. 민트컬러 스커트는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매치해도 과하게 드레시한 느낌을 잡아주고 발랄한 감각이 살아난다. 타이포그래피 티셔츠와 매치하면 프레시한 느낌의 깔끔한 캐주얼룩으로 연출된다. 러블리한 러플이 사랑스러운 민트컬러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임에도 컬러 자체의 상큼함이 살아있어 좀 더 .. 더보기
숲에 있을 것 같은 ‘모리걸’ 패션을 아시나요? 사진출처: (좌측) 영화 '허니와 클로버', '두 얼굴의 여친' 스틸컷 일본에서는 모리걸 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만들어졌다는 모리걸은 숲을 뜻하는 모리(森)와 소녀를 뜻하는 걸(girl)의 합성어. 우리나라말로 '숲에 있을 것 같은 여자아이'를 뜻한다. 모리걸은 편안하면서도 여유를 추구하는 경향을 가진 사람들로 행동이나 성격뿐 아니라 패션에서도 개성있다. 모리걸의 대표적인 스타일은 내추럴하면서도 소녀스러운 스타일. 복고적이면서 빈티지한 느낌으로 화려하고 예쁜 것 보다는 귀여운 분위기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리걸 패션은 귀엽고 청순한 이미지의 대표적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패셔니스타 정려원, 최강희 등 많은 스타들이 선보였다. 이 스타일은 스키니 팬.. 더보기
올여름 꽃무늬에 대처하는 자세 여름철 패션의 기본 아이템인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기에 좋고, 도심뿐만 아니라 바캉스에서 바닷가 데이트나 한여름 밤의 파티에도 어울린다. 올 여름은 일명 '꽃무늬' 플라워 프린트가 대세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인기다. 로맨틱하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여름 원피스의 모든 것을 파헤쳐봤다. # 사랑스러운 플로럴 프린트 원피스 로맨틱과 내추럴리즘이 유행하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에 꽃이 만발하고 있는 가운데 섬세하고 페미닌한 감성 브랜드 지컷(g_cut)이 사랑스런 플로럴 프린트 원피스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색상의 플라워 패턴의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며 원피스 앞쪽에서 보여지는 스터드 디테일로 시크함을 더했다. 여기에 고급스럽고 귀여운 스타일의 트라페즈 실루엣은 활동적이면서 자연스러운 체형커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