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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루이비통-에르메스 ‘핸드백 전쟁’ 터지나 루이비통, 17.1%로 지분 늘리며 적대적 인수 조짐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명품 브랜드가 ‘핸드백 전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전쟁의 주인공은 루이비통의 소유주인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와 에르메스. 6일 블룸버그통신은 에르메스 가문이 LVMH의 적대적 인수를 막기 위해 지주회사를 설립, 이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에르메스는 지난 3일 긴급 가족 모임을 갖고 지분 50%를 출자해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 41명을 포함한 73명의 상속인 전원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탄생하는 지주회사는 73명의 독자적인 주식 거래를 감시하고 이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에르메스 지주회사 설립은 금융시장감독원(AMF)의 승인을 남겨 놓.. 더보기
[영상]페치니 에르메스 수석 디자이너, "명품 디자인의 비밀은 깊이있는 사고" 상표보단 상품의 질 우선 디자인은 이성적인 과정 창조 위해선 용기 있어야 [경제투데이] 명품 브랜드는 현대인들을 열광시킨다. 세계적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의 경우, 여자 핸드백 하나가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비싸더라도 그만한 가치를 인정받는 덕분에 에르메스 제품을 사기 위해 전 세계 소비자들은 기꺼이 지갑을 연다. 대부분 명품은 최고의 재료, 충분한 시간, 장인의 노하우로 만들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면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과 영혼을 흔드는 명품 디자인의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18일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2010인천국제디자인페어'에서 에르메스의 페치니 수석 디자이너가 연사로 참석했다. 그는 이태리 명차인 부가티(Bugatti)와 헬리콥터, 가구 등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자.. 더보기
명품 디자인의 비결은 깊이있는 사고 가브리엘 페치니 에르메스 수석 디자이너 명품 브랜드는 현대인들을 열광시킨다. 세계적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Hermes)의 경우, 여성 핸드백 하나가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비싸더라도 그만한 가치를 인정받는 덕분에 명품을 사기 위해 전 세계 소비자들은 기꺼이 지갑을 연다. 대부분 명품은 최고의 재료, 충분한 시간, 장인의 노하우로 만들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면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과 영혼을 흔드는 명품 디자인의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 18일 인천광역시가 주최한 ‘2010인천국제디자인페어’에 에르메스의 가브리엘 페치니 수석 디자이너(사진)가 연사로 참석했다. 그는 이탈리아 명차인 부가티(Bugatti)와 헬리콥터, 가구, 라디오 등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자신을 디자이너가 아.. 더보기
에르메스 “가구디자인 내년 선보일 것” 가방, 옷, 찻잔 등으로 알려졌던 에르메스가 내년에는 가구까지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신사동 매장에서 열린 가을·겨울 신상품 발표회장에서다. 지금도 의자 등 작은 가구는 만들고 있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구 디자인을 선보이겠다는 설명이다. 패션 브랜드에서 토털 리빙 브랜드로 진화하겠다는 야심이 읽혀진다. 이를 반영하듯 에르메스는 발표회장을 베개, 침구 세트, 휴대용 테이블, 아기 용품, 애완동물 가방 등 각종 생활용품으로 정성껏 꾸몄다. 에르메스의 상징 말을 우아하게 새긴 아기 장난감인 ‘은 딸랑이’에서는 패션을 넘어 생활 전체를 디자인하겠다는 프랑스 브랜드의 의욕이 그대로 느껴졌다. 에르메스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종류의 패션 소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스카프. 올 가을·겨울을 겨냥한 스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