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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16만명 얼굴을 합성했더니, ‘시드니의 얼굴’ 최근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을 끄는 사진들이다. 위의 남녀 사진은 호주 시드니 시 측이 시민 16만명의 얼굴 이미지를 합성해 만든 ‘시드니의 평균 얼굴’이다. 참여자 중 가장 어린 이는 생후 2주였고 93세가 가장 고령이었다. 또 전체 중 55%는 자신이 앵글로 색슨 셀틱 계라고 설명했으며 단 3%만이 호주 토착민의 후예였다. 사진 아래는 참여자 중 일부의 사진이다. (사진: 시드니시 보도자료) 김영수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11-09 10:00 더보기
얼굴은 고유한 기호가 아니다 [미디어아트프리즘] 얼굴학 디지털 기술 자유로운 변경 통해 무한개의 얼굴 드러내 박영욱 미디어아트연구자 Francis Bacon, Self-Portrait, 1971 스코틀랜드 출신의 화가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이 그린 그림은 전통적인 인물화와 다른 점이 있다. 인물의 모습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인물이 명확하지 않은 그림들은 베이컨의 그림 이외에도 많다. 게하르트 리히터는 인물을 그린 후 일부러 그은 자국을 내어 인물의 정확한 모양새를 훼손하며, 데쿠닝 역시 여인들을 다룬 연작 '여인'에서 여인의 정확한 형체를 알 수 없는 형태를 그렸으며, 피카소가 그린 '컨바일러 초상'은 아예 그 그림이 자신의 절친 컨바일러를 그린 것인지 혹은 그저 하나의 추상화 작품인지 구별할 수조차도.. 더보기